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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과 일화 (147)
   공화국이 창건된 날에 부르신 노래

(평양 9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37(1948)년 9월 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였다.

뜻깊은 이날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항일혁명투사들과 자리를 같이하시였다.

창가로 다가서시여 공화국기를 오래도록 바라보시던 녀사께서는 저 하늘에 나붓기는 공화국기발에는 조국의 해방과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하여 싸운 혁명선렬들의 붉은 피가 스며있다고, 저 기발이 삼천리에 나붓길 그날을 위해 우리는 장군님을 높이 모시고 더 힘차게 투쟁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오늘을 보지 못하고 간 전우들의 몫까지 합쳐 《인민공화국선포의 노래》를 부르자고 하시면서 선창을 떼시였다.

나라없는 설음을 뼈에 사무치게 체험해야 했던 나날들이며 일제를 쳐부시던 혈전의 나날 등을 그려보시며 노래를 부르시는 녀사의 눈가에 뜨거운것이 고여올랐다.

노래가 끝나자 녀사께서는 자신께서는 이 노래가 정말 마음에 든다고, 남녘땅인민들과 함께 이 노래를 부르며 공화국기발을 휘날린다면 얼마나 좋겠는가고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녀사의 뜨거운 념원이 어린 노래는 끝없이 번영할 공화국의 미래를 축복하며 오늘도 힘차게 울려퍼지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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