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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론평 미군철수는 시대와 민심의 요구
(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7일 《강점군철수는 시대와 민심의 요구》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내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미국이 남조선을 강점한 때로부터 장장 68년이 되였다.

미국의 남조선강점으로 하여 조선민족의 통일적발전에 대한 지향과 념원이 짓밟히고 피를 나눈 하나의 민족이 둘로 갈라지는 력사의 비극이 시작되였다.

세계 그 어느 지역을 둘러보아도 조선반도에서처럼 그처럼 오랜 기간 외국강점자들에 의하여 민족의 통일적발전이 저애당하고 불행과 고통을 겪고있는 나라와 민족은 없다.

미군의 남조선강점은 오늘날 조선반도를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으로 만들었을뿐아니라 동북아시아와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도 엄중한 위협을 조성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조선반도에서 모든 외국군대를 철거시킬데 대한 유엔총회 결의가 채택된지도 38년이 되는 오늘까지 《유엔군사령부》와 남조선강점 미군이 조선반도평화와 안전을 위해 필요한듯이 여론을 오도하고있다.

최근 남조선강점 미군전직사령관들은 《유엔군사령부》가 방어장치역할을 하고있으며 미국남조선《련합사령부》와 남조선강점 미군과 함께 조선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유지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고 공언하였다.

이것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한 장본인으로서의 죄악을 가리우고 남조선에 대한 영구주둔을 꾀하는 강도적궤변이 아닐수 없다.

미국의 남조선강점은 우리 민족의 요청이나 국제협약에 의한것이 아니며 제2차 세계대전의 전승국의 지위를 악용한 날강도적인 범죄행위였다.

미국의 남조선강점은 우리 나라를 분렬시키고 나아가서 전조선을 정복하며 아시아와 세계를 제패하려는 침략야망의 산물이였다.

미국이 남조선을 무력으로 강점한것은 인민들을 《보호》하기 위한것도 아니고 조선반도의 평화를 보장하기 위한것도 아니다.

오늘 조선반도정세가 전쟁이냐 평화냐 하는 심각한 국면에 처해있게 된 원인은 《유엔군사령부》의 외피를 쓴 남조선강점 미군에 있다.

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무력을 증강하는 새로운 국방전략에 따라 미군의 남조선주둔명분을 《방위》로부터 《지역평화유지》로 둔갑시키면서 영구주둔을 획책하고있다.

남조선주둔 미군의 성격과 역할은 중국과 로씨야를 견제하고 지역의 군사적패권을 쥐기 위한 미국의 전략을 실현하는 최전방무력으로, 《전략적기동군》으로 변화되여가고있다.

미국은 남조선주둔 미군의 기동성과 공격능력을 높이기 위하여 우리의 그 무슨 《도발》과 《핵위협》에 대처한다는 구실밑에 각종 군사연습의 회수와 규모를 부단히 늘이면서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다.

남조선강점 미군은 조선침략을 위한 별동대, 선견대이다.

미국은 조선반도《유사시》 남조선강점 미군을 제일선공격무력으로 하고 일본본토와 오끼나와 등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집결되여있는 침략무력을 신속히 조선전선에 투입하여 전쟁을 속전속결하려 하고있다.

미국방성이 발표한 《2012년 기지구조보고서》에 의하면 남조선강점 미군병력수는 2009년 9월에 비해 무려 1만 1 000여명이나 늘어났다.

이러한 현실을 무시하고 미국이 남조선강점 미군이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다고 아무리 떠들어도 이를 곧이 믿을 사람은 없다.

나라와 민족들이 한결같이 자주적발전의 길을 선택하고있는 오늘 식민지적통치방식은 시대착오이다.

특히 지금 우리 겨레의 가슴마다에는 기나긴 세월 남조선을 강점하고 온갖 불행과 고통을 들씌우고있는 미강점군에 대한 원한과 증오가 사무쳐있다.

남조선주둔 미군철수는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의 항구적인 평화와 번영을 바라는 시대와 민심의 요구이다.

남조선강점 미군을 철수시키는가 마는가 하는것은 미국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진정으로 원하는가 안하는가 하는것을 가늠하는 하나의 시금석으로 된다.

미국이 진실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관심이 있다면 최대의 장애물인 남조선강점 미군철수용단을 내려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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