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력사상 처음으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건설의 길을 개척하시고 그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신 불세출의 위인이시다.

김일성동지께서는 언제나 인민을 정치의 주인으로 내세우시고 모든 로선과 정책을 그들의 지향과 념원을 반영하여 제시하시였다.

인민들의 의사와 요구를 집대성하고 체계화하면 사상이 되고 로선과 정책이 된다는것을 정치신조로 삼으시고 토지개혁법령과 농업협동화방침, 중공업을 우선적으로 발전시키면서 경공업과 농업을 동시에 발전시킬데 대한 방침, 경제건설과 국방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로선 등을 내놓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민들과 고락을 같이하시면서 그들을 불러일으켜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의 길로 이끌어오시였다.

어려운 때일수록 인민을 믿고 인민들에게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주시며 비약의 나래를 달아주시였다.

전후 어려운 시기 강선의 로동계급을 찾으시여 동무들은 나를 믿고 나는 동무들을 믿고 준엄한 난국을 타개해나가자고 하시며 그들의 심장에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지펴주시였으며 농민들과 무릎을 마주하시여서는 농사일을 의논해주시며 몸소 홰불을 드시고 저수지터전도 잡아주시였다.

언제나 인민들과 함께 계시는것을 최고의 락으로 여기시며 궂은날과 마른날, 명절날과 휴식일을 가림이 없이 그들을 찾고 또 찾으시였다.

하기에 조선인민은 한평생 세월의 눈비를 다 맞으시며 오늘과 같은 참다운 삶과 행복의 요람을 마련해주신 수령님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과 경모의 정을 금치 못하고있는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