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5돐에 즈음하여 조선의 통일과 평화를 위한 국제련락위원회 서기장 기 듀프르가 4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공화국이 창건됨으로써 조선인민은 수천년력사에서 처음으로 진정한 인민의 정권을 가지고 자주독립국가의 존엄을 떨칠수 있게 되였으며 나라의 통일과 조선식사회주의건설을 위한 투쟁을 다그쳐나갔다.

공화국의 창건은 전조선을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지배하려는 미제국주의자들의 전략에 심대한 타격을 주었다.

미국은 저들의 세계제패전략실현을 위해 1950년 6월 조선전쟁을 도발하였다.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수호할데 대한 김일성주석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한결같이 떨쳐나선 조선인민은 세계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하는 미제를 타승하고 나라의 위력을 온 세상에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미국은 저들의 패배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아직까지도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매여달리면서 인류에게 핵참화를 들씌우려 하고있다.

그러나 김일성주석께서와 김정일령도자께서 제시하신 자주권, 존엄, 평화수호를 위한 일관하고도 확고한 정책은 미제의 전쟁책동을 걸음마다 분쇄하고 사회주의건설과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려는 조선인민의 의지와 힘찬 전진을 가로막을수 없음을 보여주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