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민주로총, 전국교직원로동조합, 민족문제연구소를 비롯한 490여개의 단체들이 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친일, 독재를 미화한 력사교과서들의 검정무효를 주장하는 공동기자회견을 가지였다.
기자회견에서 단체들은 국사편찬위원회가 이번에 검정에서 통과시킨 력사교과서들은 신보수계렬 학자들이 집필한것으로서 《일제식민지통치가 조선의 근대화를 추진시켰다.》는 이른바 《식민지근대화론》을 들고나오고 일제가 감행한 간또대지진때의 조선인대학살만행, 성노예범죄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서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대매국노, 《유신》독재자를 찬미하는 반면에 4.19민중봉기, 5.18광주민중항쟁, 6월민중항쟁의 력사적의미를 외곡, 축소하였다고 단죄하였다.
북에 대해 시종일관 적개심과 증오를 불러일으키도록 서술된 교과서들은 평화통일을 부정하였다고 하면서 이것은 학생들에게 호전적이고 랭전적인 세계관을 주입하게 될것이라고 비난하였다.
《친일인명사전》에 오른 자들까지 애국자로 둔갑시킨 교과서들을 검정에서 통과시킨것은 일본의 과거죄악과 친일, 반민족, 사대매국, 파쑈독재행위를 미화하기 위한 기도의 발로라고 언명하였다.
각계가 련대하여 외곡된 력사교과서들의 검정무효운동을 벌려나갈것이라고 단체들은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