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14일 《정치날조극의 파국적후과를 생각해야 한다》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내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최근 남조선보수패당이 그 무슨 내란음모사건을 조작하고 통합진보당의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에 대한 탄압광풍을 일으키면서 우리까지 걸고드는 망동을 부리였다.
대결광신자들은 《주체사상을 지도리념으로 하는 지하혁명조직 결성》이니, 《북과 협력하여 체제를 전복하려는 세력》이니 하면서 우리와 통합진보당과의 련계고리를 밝혀내겠다고 떠들고있다.
민족화해와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주동적인 노력에 의하여 북과 남사이에 긍정적인 움직임이 보이고 내외의 기대와 관심이 조선반도정세완화에 집중되고있는 때에 괴뢰들이 상대방을 걸고들며 살기어린 폭압선풍을 일으키고있는것은 세상의 경악을 자아내고있다.
이것은 남조선사회의 민주화와 북남사이의 대화와 관계개선을 지향하는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또 하나의 대결광대극이며 우리의 북남관계개선의지에 대한 용납못할 도전이다.
지금 《선거개입사건》으로 심판대에 올라서야 할 장본인인 정보원이 남조선당국의 조종밑에 내란음모사건이라는것을 들고나오고 《새누리당》을 위시로 한 검찰, 보수언론들까지 《북과 련계된 체제전복세력》을 들추어낸듯이 소란을 피우고있다.
남조선의 력대 파쑈독재자들이 집권위기가 조성될 때마다 충격적인 《간첩사건》들을 조작하고 그것을 우리와 터무니없이 련결시키면서 자주, 민주, 통일을 주장하는 진보세력을 무자비하게 탄압하여왔다는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통합진보당 관계자들에 대한 야만적인 폭압소동은 군부독재자들이 쓰던 수법과 조금도 다를바 없다.
이에 대하여 남조선의 여론들은 당국이 《대통령》부정선거의혹앞에서 색갈론과 공안탄압이라는 녹쓴 칼을 빼들었다며 지난 1970년대처럼 총칼로 억누른다고 국민의 입을 막을수 없다고 주장하고있다.
구시대적인 정치날조극으로써는 결코 대결과 독재통치의 산물인 정치위기에서 벗어날수 없다.
파쑈대결광신자들이 비렬한 모략으로 남조선통일애국세력, 진보민주세력을 말살하고 북남관계개선과 주변정세흐름에 제동을 걸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지금 온 민족과 국제사회가 조선반도와 지역정세완화를 위한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을 지지하고 이에 역행하는 남조선괴뢰패당의 반민족적행위들을 각성을 가지고 주시하고있다.
겉으로만 대화를 부르짖고 돌아앉아서는 상대방을 헐뜯으며 대결을 고취한다면 민족안에 불신과 대립의 감정만 조장되게 되며 그것은 모처럼 마련된 대화분위기에 부정적영향을 미치게 될것이다.
남조선당국은 동족대결의 파국적후과에 대하여 심사숙고하여야 하며 상대방을 자극하는 모든 행동을 중지하여야 한다.
지나온 북남관계의 력사에서 심각한 교훈을 찾아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