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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들의 각광을 받은 씨름선수
(평양 9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평양에서 진행된 제11차 대황소상 전국민족씨름경기 비교씨름에서 애호가들과 관중들의 각광을 받은 선수가 있었다.

청진경기장 로동자 유성수였다.

비교씨름참가자들중에서 나이가 21살로서 제일 어리다는것도 관심사이지만 누구나 힘겨워하는 경기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적을 가지고있는 선수들과 주저함이 없이 당당히 맞서 높은 실력을 발휘하는것이 최대의 인기였다.

기회를 놓치지 않고 일격에 상대방을 넘어뜨리는 그의 경기모습을 보고 관중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커다란 포부를 안고 이번 씨름경기에 참가한 그는 순간채기와 몸통돌리기를 특기로 관록있는 선수들도 오르기 힘든 준결승단계에까지 진출하였다.

아쉽게도 대황소의 주인은 되지 못하였지만 경기들을 통하여 많은 경험과 교훈을 얻게 되였다.

3등으로 그친 씨름경기이지만 전국의 씨름강자들이 모두 모인 경기에서 순위권에 들었다는 자부심으로 하여 신심도 드높다.

유성수는 다음해 경기에서는 반드시 1등의 영예를 지니겠다고 말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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