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18일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는 망동》이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내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괴뢰국방부 장관 김관진이 북남사이에 불신과 대결을 고취하는 망발을 계속 늘어놓고있다.
얼마전 그 무슨 회의라는데서 《북의 핵과 미싸일은 이미 조선반도를 넘어 아시아태평양지역과 세계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요소가 됐다.》고 떠들었다.
《강력한 억제력과 원칙에 립각한 대북정책을 한결같이 추진해 북이 변화의 길로 나올수 있도록 유도할것》이라는 나발까지 불어댔다.
그는 지난 8월 브루네이에서 열린 제2차 아세안확대국방장관회의에서도 같은 내용의 망발을 하여 내외의 규탄을 불러일으킨바 있다.
김관진의 련이은 악담은 동족에 대한 골수에 찬 적의와 압살기도의 발로로서 조선반도의 긴장완화를 지향하는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는 망동이다.
불신과 오해, 대결과 긴장만이 떠돌던 조선반도에는 최근 우리 공화국의 주동적이고도 성의있는 노력에 의해 북남관계개선에로 이어질수 있는 일련의 긍정적징후가 나타나고있다.
이러한 흐름은 지역의 평화와 안정, 공동번영을 바라는 온 민족과 진보적인류의 지지와 환영을 받고있다.
바로 이러한 때에 김관진이 안팎을 돌아치며 동족을 헐뜯는데 여념이 없는것은 북남사이에 조성된 화해의 분위기를 깨고 또다시 대결국면을 몰아오려는 행위로밖에 달리 볼수 없다.
원래 김관진은 군인기질이나 《무공》보다 동족에 대한 도발적폭언과 비렬한 모략책동으로 이 상전, 저 상전의 눈에 들어 괴뢰장관직을 부지해오고있는자이다.
리명박《정권》시기인 2010년 12월 국방부 장관직에 들어앉자마자 우리를 노린 《응징》과 《도발원점타격》에 대해 미친듯이 떠들어왔다.
특히 그 누구의 《도발》시 《선조치, 후보고》에 대해 떠벌이다 못해 《전투기를 출격시켜 군사분계선을 넘어서게 하겠다.》는 등의 위험천만한 망발도 서슴지 않았다.
군부깡패들과 함께 우리의 태양칭송기념비들에 대한 《미싸일타격》흉계를 꾸미는 특대형범죄도 감행하였다.
얼마전 김관진 등 남조선호전세력은 미국과 핵전쟁연습을 벌려놓고 사상처음으로 《경계선을 넘어 조선을 타격하는》방안까지 모의하였다.
보는바와 같이 지난 시기 조선반도가 첨예한 대결국면에 처하였던 배경에는 모두 김관진과 같은 자들의 도발적폭언과 전쟁책동이 놓여있다.
평화를 파괴하고 전쟁을 선동하는 이러한 행위를 용납한다면 조선반도에는 또다시 대결과 긴장격화의 악순환이 도래하게 될것이다.
그러한 국면은 우리 민족의 공동번영에 결코 리롭지 않다.
남조선당국이 력사와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받지 않으려면 시대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평화와 북남관계개선에 저촉되는 온갖 적대행위를 중지하여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