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건축종합대학창립 60돐기념 전국건설건재부문 과학발표회가 16일부터 18일까지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의 주최로 열린 발표회에는 평양건축종합대학, 국가과학원, 국토환경보호성, 도시경영성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 교원, 연구사들이 참가하였다.

건축, 건설공학, 건축재료, 건설기계, 도시경영, 국토환경보호 및 수리공학, 건축정보기술분과로 나뉘여 진행된 발표회에는 400여건의 과학기술론문과 수십건의 건축형성안이 제출되였다.

발표자들은 건축과학기술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에서 이룩한 성과와 경험들을 소개하였다.

천연화강석의 착색기술, 평양민속공원총계획에 대한 연구 등 중요대상건설에 도입되여 은을 낸 론문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원림의 민족적특성을 살리고 건설설계의 과학화, 콤퓨터화실현에 기여할수 있는 성과자료들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발표회기간 태양열에 의한 살림집난방보장체계, 불장식설계를 비롯하여 건축과학발전추세에 대한 강의들이 있었다.

18일에 진행된 페막식에서는 심사결과가 발표된 다음 우수한 평가를 받은 단위들과 참가자들에게 증서가 수여되고 시상이 있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