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23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남조선당국이 《원칙론》을 떠벌이며 대결에로 나아간다면 차례질것이란 북남관계의 파국과 수치스러운 파멸의 운명밖에 없다고 강조하였다.
남조선당국은 모처럼 마련된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가 마치 저들의 그 무슨 《신뢰프로세스》와 《원칙있는 대북정책》의 결과인듯이 광고하면서 그 누구의 《변화》에 대해서까지 떠들어대고있다.
론설은 남조선보수패당이 원칙 아닌 《원칙론》을 내들고 오늘의 북남관계를 외곡하는것은 완전한 현실기만이며 《대화있는 대결》을 추구하려는 음흉한 기도의 뚜렷한 발로라고 까밝혔다.
민족자주와 단합의 리념인 우리 민족끼리를 외면하고 외세의존과 동족대결을 추구한다면 북남관계는 파탄을 면할수 없다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괴뢰패당이 대화상대방에게 총구를 들이대고 우리의 아량있고 성의있는 대화노력의 결실에 대해 제멋대로 횡설수설하며 여론을 오도하는것은 그들의 대결광기와 도발소동이 극히 교활하고도 무모하게 벌어지고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우리는 결단코 이것을 방임해둘수 없다.
지금까지 북남관계가 대화와 긴장완화에로 흐를수 있었던것은 전적으로 우리의 성의있는 대화제의와 적극적인 노력의 결실이다.
괴뢰패당이 지금과 같이 대화와 협상을 대결수단으로 악용하고있는 상태에서 그것이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는데 이바지하지 못한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하다.
우리는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하여 남조선당국과 마주앉으려 하지 대결을 위하여 대화와 협상에 아량과 성의를 보이고있는것이 아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