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 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가 17일 글을 발표하여 파쑈폭압으로 위기를 모면해보려는 괴뢰당국을 규탄하였다.

글은 현 집권자가 정보원의 선거개입사건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유신》통치, 공안탄압을 일삼고있다고 단죄하였다.

정보원사태로 확대되여가는 위기를 막기 위해 《정부》가 내란음모라는 어마어마한 혐의를 들씌워 야당 관계자들에게 탄압을 가하였다고 밝혔다.

《정부》가 내세우는 이른바 《기강확립》이라는것은 저들에게 방해가 되는 세력에 대한 탄압을 정당화하기 위한 명분일뿐이라고 비난하였다.

이러한 공안탄압이 계속된다면 또 누가 정치적희생물로 될지 모른다고 지적하였다.

국민들에 대한 탄압은 현 《정권》의 자멸을 재촉할뿐이라고 경고하였다.

야당과 각계 민중에 대한 《정부》의 탄압에 투쟁으로 대답해야 한다고 글은 주장하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