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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로관계발전과 지역적협조강화의 중요한 리정표
(평양 9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조로모스크바선언(2001년 8월)에 따라 진행되여온 라진-하싼철도구간개건공사가 완공되여 22일 개통의 날을 맞이하였다.

라진-하싼철도개건구간의 개통은 조선과 로씨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발전을 추동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경제문화적련계를 활성화하며 지역나라들의 공동의 번영을 이룩해나가는데서 중요한 리정표로 된다.

새 세기 첫해에 진행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와 로씨야련방 뿌찐대통령사이의 력사적인 상봉과 회담 결과를 반영한 조로모스크바선언은 조선과 로씨야, 유럽을 련결하는 철도수송로창설계획을 실현하기 위하여 필요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두 나라의 의지를 천명하였다.

이러한 수송로창설계획은 조로사이의 대규모협조실현의 본보기이자 첫 단계로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선과 로씨야는 선언의 정신에 따라 쌍방의 철도를 련결하기 위한 사업에 착수하였으나 그 실현을 위한 길은 결코 순탄치 않았다. 조로 두 나라사이의 협조강화와 조선반도의 평화번영을 달가와하지 않는 세력들은 그것을 한갖 《공상》에 지나지 않는것으로 비난하였다.

하지만 두 나라의 확고부동한 의지와 조로 철도일군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의하여 2008년 10월 조로외교관계설정 60돐을 앞두고 라진-하싼철도개건계획이 실천단계에 들어서게 되였다.

그때 라선시 두만강역지구의 조로친선각앞에서 진행된 개건착공식에서 울라지미르 야꾸닌 로씨야철도주식회사 총사장은 이제부터 1만km가 넘는 세계에서 가장 긴 철도수송로가 생겨나게 될것이다, 2013년에 가서는 이 철도구간으로 년간 10만개의 짐함이 수송될것이다고 말하였다.

마침내 조로외교관계설정 65돐을 맞는 뜻깊은 올해에 라진-하싼철도구간이 훌륭히 개건되여 개통됨으로써 두 나라사이의 새로운 대규모협조계획은 《공상》이 아닌 현실로 펼쳐지게 되였으며 조로인민들과 지역의 공동의 발전과 리익에 전적으로 부합되는 협조의 본보기가 마련되게 되였다.

라진부터 하싼까지의 철도구간은 조로 두 나라 경제와 교통운수, 인민들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하는 친선의 륙상수송통로로 될것이며 나아가서 아시아와 유럽사이의 수송을 원만히 보장할수 있는 훌륭한 국제수송통로로 발전할 확고한 전망을 가지고있다.

현실은 조로모스크바선언을 비롯한 두 나라사이의 협조문건들과 그에 반영된 숭고한 리념들의 생활력을 뚜렷이 실증하고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세기에 더욱 부각되고있는 동북아시아지역의 지정학적중요성과 더불어 조선과 로씨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는 더욱 확대강화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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