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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상대방을 겨냥한 북침전쟁책동
(평양 9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우리의 대범하고 적극적인 노력에 의해 화해와 협력에로 나아가던 북남관계가 또다시 대결과 긴장격화국면에 처하게 되였다.

그것은 전적으로 모처럼 마련된 북남대화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대화상대방에게 총구를 들이대면서 우리의 아량있는 평화적조치에 북침전쟁연습과 악랄한 모략소동으로 대답해나선 남조선괴뢰패당의 극악한 반민족적대결책동에 의해 빚어진것이다.

북남사이에 완전페쇄의 벼랑끝에 내몰렸던 개성공업지구의 정상화를 위한 합의서가 채택되고 민족분렬의 비극적상징인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과 중단되였던 금강산관광재개와 같은 문제들이 진척되고있는 속에서도 괴뢰호전광들은 위험천만한 반공화국전쟁소동에 계속 매달렸다.

괴뢰들은 미국과 야합하여 8월 19일부터 《년례적》이라는 간판밑에 우리를 반대하는 대규모적인 전쟁연습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하였다.

이 기간 호전광들은 괌도와 미국본토에 있는 《B-52H》핵전략폭격기들을 조선반도에 련속 끌어들여 우리에 대한 로골적인 핵공갈을 가하였다.

특히 현 괴뢰집권자는 전쟁연습 첫날부터 《남북관계와 주변정세의 변화에 관계없이 대비태세를 갖추어야 한다.》느니,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준비해야 한다.》느니 하는 호전적망발을 늘어놓았고 야전지휘소들까지 싸다니며 공공연히 대결과 전쟁을 선동하였다.

합동군사연습이 한창인 8월 22일 괴뢰해병대 흑룡부대는 조선서해 5개섬일대에서 그 누구의 화력도발과 침투, 기습강점에 대비한다고 떠들어대면서 광란적인 북침전쟁연습에 열을 올렸다.

괴뢰륙군 17보병사단은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인천과 부천에서 대테로종합훈련을 벌렸으며 인천지역 중학교 학생들을 모아놓고 전쟁열을 고취하는 망동까지 부렸다.

광주시로부터 경기도 파주에 있는 괴뢰군부대로 탄약을 옮기는 무기긴급조달훈련, 남조선강원도 삼척과 경상북도 울진일대에서 괴뢰륙군 23보병사단이 실시한 그 무슨 대침투종합훈련 등 지난 8월부터 지금까지 어느 하루도 전쟁연습소동이 그칠 날이 없었다.

지난 15일 인천에서 감행된 또 한차례의 반공화국대결광대극은 그 하나의 실례에 불과하다.

이날 미국과 남조선괴뢰해군 및 해병대병력과 함께 10여척의 함정, 20여대의 비행기, 20여대의 상륙장갑차를 비롯한 방대한 무력이 동원되여 지난 6.25전쟁시기 미제가 감행한 인천상륙작전을 재연하는 놀음을 벌리면서 변함없는 북침전쟁야망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았다.

남조선괴뢰패당은 우리를 반대하고 침략하기 위한 무력증강에 그 어느때보다 더 발악적으로 매달렸다.

호전광들은 미국제전투기구입에 계속 박차를 가하는 한편 《F-15K》와 《KF-16》전투기들의 작전시간을 대폭 늘이기 위한 공중급유기들을 해외로부터 끌어들이려 하고있다.

남조선강점 미군에 최신지뢰제거전차가 실전배치되였으며 평택미군기지에는 무장정찰직승기 《카이오와》(《OH-58D》) 30대로 구성된 륙군항공정찰부대가 기여들게 된다.

조선서해 5개섬들에 이동형해상감시레이다를 배치하였고 잠수함어뢰발사시험, 수직발사대를 갖춘 잠수함건조 등 전쟁무기개발과 도입에 막대한 돈을 퍼붓고있다.

괴뢰국방부 장관 김관진역도의 련이은 도발적망언도 결코 묵과할수 없다.

이자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북은 핵과 미싸일, 어떠한 도발위협으로 얻어낼것이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느니, 《북의 핵과 미싸일은 이미 한반도를 넘어 아시아태평양지역과 세계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요소가 되였다.》느니 뭐니 하면서 우리를 심히 자극하고 모독하였다.

얼마전에는 군부패거리들앞에서 《남북대화국면이라고 해도 군사대비태세를 확고히 유지하라.》고 고아대며 우리와 끝까지 대결하려는 기도를 숨기지 않았다.

이처럼 남조선괴뢰패당이 대화를 대결에 악용하며 동족을 겨냥한 전쟁연습책동을 악랄하게 감행하는 속에서도 북남사이의 대화와 협상이 진척되게 된것은 전적으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북남공동선언을 리행하기 위한 우리의 일관한 노력의 결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북남관계에서 이루어지고있는 일련의 성과들이 저들의 그 무슨 《원칙론》의 결실인것처럼 떠들어대다못해 우리의 정당한 조치와 경고에 대해 그 무슨 《단호한 대처》요, 《국제적제재와 단호한 응징》이요 하며 부르짖는것은 오늘의 엄중한 사태를 몰아온 저들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참으로 파렴치한 행위이다.

살인전쟁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며 북침전쟁책동에 광분하는 호전광들이 그 무슨 《인륜》을 론하는것은 인도주의에 대한 참을수 없는 유린이고 모독이다.

모든 사실이 보여주는 바와 같이 우리의 동포애적이고 인도주의적인 성의와 노력에 극악한 대결망동으로 도전한 남조선괴뢰패당이야말로 반인륜적범죄자들이며 북남관계개선과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조금도 원치 않는 극악한 반통일, 반민족집단이다.

우리는 인도주의사업을 비롯한 북남관계문제해결과 관계개선을 바라지만 우리의 존엄과 자존심을 조금이라도 건드리고 우리를 해치려는 대결망동에 대해서는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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