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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선의 정으로 흥성이는 평양가을철국제상품전
(평양 9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제9차 평양가을철국제상품전람회가 23일부터 3대혁명전시관에서 진행되고있다.

조선국제전람사 사장 박웅식의 말에 의하면 이번 전람회는 나라들사이의 친선과 단결을 도모하고 폭넓고도 다방면적인 경제무역거래, 상품소개, 과학기술교류를 강화발전시키는데서 또 하나의 좋은 계기로 된다.

상품전람회에는 조선을 비롯하여 10여개의 나라와 지역에서 온 220여개의 무역회사들이 참가하고있다.

베이징, 단동, 대련, 심양 등 중국의 유한공사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있다.

로씨야연해변강당과류회사에서 온 뽀뽀브 쎄르게이 울라지미로비치는 이번 전람회에 참가한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 회사의 당과류제품들이 조선인민에게 매우 만족스럽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두 나라사이의 경제협조가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였다.

꾸바의 라비오 팜 주식회사 과장 후아나 나바제떼 멘도쌀은 예로부터 꾸바와 조선사이의 관계가 친선적이고 우호적인것으로 하여 중요하게 생각하고 여기에 왔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아주 훌륭한 상품전람회라고 생각한다. 우리 회사에서 만드는 중요한 생산품들을 가지고 왔다, 우리를 초청해준것을 커다란 긍지로 생각한다.

전람회장에는 각국 무역회사들에서 출품한 기계설비, 전기 및 전자제품,경공업제품, 식료품, 의료기구, 의약품, 건재 및 화학제품, 륜전기재 등 2 400여종에 5만 7 000여점의 제품들이 전시되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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