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9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26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북남관계가 위기에 처한 지금 때를 만난듯이 우리를 악랄하게 걸고들면서 사태악화를 부채질하고있는 괴뢰보수언론들을 단죄하였다.
《련합뉴스》는 이번에 우리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성명을 통해 천명한 단호한 립장과 정당한 조치에 대해 조목조목 시비질하며 악의에 차서 비방중상하였다.한편으로는 현 괴뢰당국이 《처음에 세운 대북정책의 원칙을 끝까지 고수》해야 한다느니, 《북의 돌발적인 도발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느니 하며 동족대결을 선동하였다.《KBS》는 괴뢰당국에 대해서는 《원칙적대응을 유지한다는 의지가 확고》하다고 추어올리고 우리의 조치에 대해서는 《남북대화에서 주도권을 쥐려는 계산》이라고 헐뜯으면서 《그들이 풀어야 할 숙제》니 뭐니 하는 고약한 나발까지 불어댔다.
론평은 이것은 북남관계의 개선을 달가와하지 않으면서 그것을 어떻게 하나 파괴하려고 발광해온 괴뢰보수언론들의 흉악한 정체를 다시한번 명백히 보여주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북남관계가 개선되느냐 아니면 파국으로 치닫느냐 하는 엄숙한 시기에 언론이 동족대결을 선동하는것이 어떤 파국적후과를 초래하겠는가 하는것은 묻지 않아도 뻔하다.사태의 엄중성이 바로 여기에 있다.
괴뢰보수언론들은 그따위 허튼 모략날조선전으로 조성된 사태의 책임을 회피할수 없고 드높은 민족의 통일열망을 가라앉힐수 없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 북남관계개선을 추동하지는 못할망정 그에 악랄하게 역행해나서는 괴뢰보수언론들이야말로 한시바삐 청산해버려야 할 력사의 오물들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