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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들 북남대화분위기 망쳐놓은 남조선집권세력 규탄
(평양 9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27일부 신문들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북남대화분위기를 망쳐놓은 저들의 반통일적책동을 합리화해보려고 별의별 악담을 다 늘어놓고있는 남조선집권세력을 규탄하였다.

며칠전 괴뢰통일부 장관 류길재는 《정치적리유》니, 《정당화될수 없다.》느니 하고 우리를 걸고들면서 《행사재개》를 운운하였다.이보다 앞서 괴뢰당국은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행사연기를 《취소하지 않는 한 금강산관광재개협상은 없다.》느니, 《먼저 제의하지 않겠다.》느니 하면서 제편에서 큰소리를 쳤다.

《로동신문》은 이것은 북남관계를 다시금 파국에로 몰아가는 저들의 대결적자세를 가리우고 《원칙론》에 계속 매달리면서 어떻게 하나 현 사태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기 위한 뻔뻔스러운 망동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어렵게 열린 북남관계개선의 길에 다시금 엄중한 장애가 가로놓인 책임은 두말할것 없이 긴장완화와 나라의 통일은 안중에도 없이 체제대결의 개꿈을 실현하려고 발광하는 괴뢰패당에게 있다.

더우기 스쳐지날수 없는것은 괴뢰보수패당이 저들의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할 대신 도리여 우리를 악의에 차서 걸고들고 지어 그 무슨 《주도권》이니 뭐니 하는 가소로운 잡소리를 늘어놓고있는것이다.

북남관계를 항상 삐뚤어진 대결관점에서만 대하는 그들의 고약하고 과대망상적인 사고방식이 문제이다.

괴뢰들이 우리를 온갖 궤변으로 계속 헐뜯으면서 그 무엇을 얻으려 한다면 그것은 오산이다.그들이 계속 그런 식으로 나온다면 북남관계의 험악한 분위기는 더욱더 걷잡을수 없게 될것이다.

《민주조선》은 쓸개빠진 악담질로는 결코 북남관계를 개선할수 없으며 류길재는 《대결부장관》으로 민족의 저주와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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