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30일 《반인륜범죄자들은 응당한 대가를 치를것이다》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내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남조선괴뢰들의 반인륜적정체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주민학살행위가 지금 내외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얼마전 썩고 병든 남조선사회를 저주하며 의거입북길에 올랐던 40대의 한 주민이 괴뢰군야수들이 쏘아댄 수백발의 총탄을 맞고 원한의 강 림진강을 피로 물들였다.
삶의 막바지를 벗어나보려고 그처럼 모지름쓰던 한 인간에게 구원의 손길은커녕 무자비하게 총탄을 퍼부어 학살한 이 만행은 괴뢰들이 떠드는 《인권》나발, 《인도주의》나발이 과연 어떤것인가를 보여주고있다.
엄중한것은 천인공노할 이 사건을 두고 《월북을 시도한 북간첩》이요, 《도주》요 하면서 반공화국모략소동에 악용하려 한것이다.
이것은 우리에 대한 또 하나의 정치적도발인 동시에 저들의 반인륜적, 반민족적범죄행위를 정당화해보려는 궤변이다.
알려진것처럼 최근 좋게 발전하던 북남대화분위기는 괴뢰보수패당의 악랄한 대결소동으로 하여 또다시 위기에 처하게 되였다.
우리의 아량과 성의,류례없는 자제력의 결과 개성공업지구재가동이 현실화되고 바야흐로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과 금강산관광지구 재가동문제 등 여러 사업들이 순차적해결의 길에 들어서게 되는데 바빠난 보수패당은 또다시 우리에 대한 일대 도발깜빠니야를 벌리였다.
북남대화진척이 마치 저들의 《원칙론》의 결실인듯이 오도하는가 하면 우리의 평화대화조치들을 《전술적대화공세》라고 비난하는것도 모자라 최고존엄까지 모독해나섰다.
지어 저들의 이른바 《한반도신뢰프로세스》나 《원칙론》이라는것이 우리의 《체제변화》를 노린것임을 숨기지 않고 뇌까리고있다.
대결분위기를 고취하기 위해 우리 지역에 대한 《도지사임명》놀음과 악질보수언론, 매문가, 호전광들을 내세운 모략광대극들을 련이어 벌리며 우리를 자극하고있다.
반공화국전쟁연습소동은 대화이전시기보다 더욱 도발적인 내용과 규모로 확대되고있다.
특히 우리를 걸고 자행되는 반인륜적, 반인권적행위는 전례를 초월하고있다.
해외에서의 청소년유괴를 비롯한 동족랍치행위를 보다 로골화하고 안에서는 《내란음모사건》이라는 모략극을 조작하여 우리와 억지로 련결시키며 탄압선풍을 일으키고있다.
최근 그 허위성이 계속 드러나고있는 군사독재시대 《간첩단사건》들의 유치한 조작방식과 수법을 그대로 답습하고있다.
극단한 모략과 대결소동으로 오늘의 사태를 몰아온 보수패당은 그 책임소재로 하여 민심이 흉흉해지자 이번에는 《인도주의문제해결》이니 뭐니 하며 오히려 제편에서 날치고있다.
괴뢰들이 이번 림진강에서의 주민학살사건을 우리와 련관시켜보려고 그처럼 안달하는 원인도 그 선상에서 보면 보다 명백하다.
저들의 만행에 대한 내외규탄이 두려워 피해자의 주소성명도 똑똑히 공개하지 못하고있는 괴뢰패당이 제아무리 《인도주의》너울을 쓰며 책임을 회피하려 해도 이미 때는 늦었다.
무고한 주민을 학살한것도 모자라 그 시신마저 동족대결의 제물로 삼으려는 괴뢰패당의 반인륜적, 반민족적범죄행위는 반드시 준엄한 심판을 받고야말것이다.
온 겨레와 국제사회는 이를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