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2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단호히 청산해야 할 력사의 오물》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앞에서는 대화를 운운하고 돌아앉아서는 동족대결을 고취하며 북남관계를 위기에로 몰아간 괴뢰당국의 무분별한 책동에 대처하여 우리가 취한 조취에 대해 남조선의 괴뢰보수언론들이 악의에 찬 시비중상놀음을 벌리고있다.
최근 괴뢰보수방송인 《CBS》는 그 무슨 《분노》니, 《적반하장》이니, 《반인륜》이니 하고 우리를 악랄하게 걸고들며 무엄하게도 우리의 최고존엄을 모독하고 체제를 비방중상하는 망동을 부리였다. 《CBS》는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을 《북이 정치, 경제적목적달성을 위한 카드》로 리용한다고 사실을 외곡하여 존엄높은 공화국을 악랄하게 걸고들었다.
《CBS》만이 아니다.
《련합뉴스》는 그 무슨 《대북정책의 원칙》을 운운하면서 《북의 돌발적인 도발》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동족대결을 선동하여나섰다. 《KBS》도 저들이 《원칙적대응을 하려는 의지가 확고》하다고 고아대면서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행사연기를《대화에서 주도권을 쥐려는 계산》이라고 터무니없이 줴치였다.
심지어 괴뢰극우보수언론들은 《리산가족을 때려 금강산관광을 얻으려는 성동격서》니, 《협상을 극대화하기 위한것》이라느니, 《금강산관광재개론의를 앞당기려는 의도》니 뭐니 하는 새빨간 거짓말을 내돌리며 우리의 정당한 조치를 악의에 차서 헐뜯었다.
이처럼 괴뢰보수언론들은 우리가 취한 조치의 정당성을 어떻게하나 깎아내리고 내외여론을 오도하여 관계개선의 앞길에 장애를 조성하려고 발악하고있다.
북남관계개선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는 괴뢰보수언론들의 추태는 온 민족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진실을 떠난 언론이란 죽은것이나 같다. 사회와 인민앞에 진실을 알리고 공정성을 발휘해야 할 언론이, 더우기 겨레의 통일열망을 세계에 알리고 조국통일에 유리한 분위기를 조성해야 할 언론이 괴뢰당국의 동족대결책동을 비호두둔하고 맞장구를 치고있으니 그들을 어찌 정의와 량심의 대변자라고 할수 있겠는가.
조선민족이라면 누구나 한결같이 바라는것이 조국통일이다. 그런데 괴뢰보수언론들은 북남관계가 다시금 위기에 빠진 현실을 가슴아파하고 사태해결을 위해 옳바른 방도를 모색할 대신 마치도 때를 기다렸다는듯이 악의에 차서 동족을 헐뜯고 여론을 오도하며 지면을 어지럽히고있으니 이것을 어떻게 용서할수 있겠는가.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이 괴뢰보수언론들을 《언론의 탈을 쓴 대결광신자》, 《권력의 시녀》, 《여론공작의 나팔수》로 규탄하는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
괴뢰보수언론들은 그 무슨 《언론의 자유》니 뭐니 하고 떠들지만 그것은 저들의 죄악을 가리우기 위한 궤변에 불과하다.
사실 우리의 주동적발기와 성실한 노력에 의하여 모처럼 개선의 길에 들어선 북남관계가 다시 위기에 처하게 된것은 진실을 외면하고 동족을 모해하면서 대화분위기에 찬물을 뿌려온 괴뢰보수언론들의 책동과도 직접적으로 련관되여있다.
실제로 괴뢰보수언론들은 우리가 북남대화를 주동적으로 발기하자 그 무슨 《내부사정》에 의한것이라느니, 《남남갈등》을 부추기기 위한것이라느니 하고 왼새끼를 꼬았다. 개성공업지구정상화를 위한 대화가 진행될 때 《개방》이니, 《변화유도》니, 《돈줄》이니 하며 우리의 체제를 걸고든것도 괴뢰보수언론들이다.
이런 괴뢰보수언론들이기에 《대북전문가》의 탈을 쓴 어중이떠중이들과 조국을 반역한 인간쓰레기들이 불어대는 반공화국《인권》나발을 증폭시키면서 북남관계발전을 해치기 위해 비렬한 악담질도 서슴지 않았다.
외세인 미국과의 《동맹강화》를 운운하며 광란적인 북침전쟁연습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있지도 않는 《북의 도발》을 구실로 단호한 《응징》을 떠들며 동족을 향해 칼을 빼들고 날뛰고있다.
이것은 동족대결의식이 골수에까지 꽉 들어찬 괴뢰보수언론들만이 할수 있는 역적질이다.
괴뢰보수언론들이야말로 단호히 청산해야 할 력사의 오물들이다.
언론의 사명을 줴버리고 대결광신자들의 하수인으로 전락된 괴뢰보수언론들이 날치는 한 언제 가도 북남관계의 발전을 기대할수 없다. 그렇기때문에 우리 민족은 괴뢰보수언론들에 대해 이미전에 사형선고를 내렸다.
력사에는 외세와 결탁하여 동족대결의 나팔수노릇을 하다가 파멸된 괴뢰보수언론들의 비참한 말로가 수없이 기록되여있다.
민심에 역행하여 동족을 적으로 대하며 갖은 대결언동으로 북남관계악화에 부채질하는 괴뢰보수언론들도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
괴뢰보수언론들이 그러한 심판을 면하려거든 민족내부에 불신과 적대감을 고취하며 우리 민족을 리간시키는 대결망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남조선괴뢰당국도 지금처럼 보수언론들을 끼고돌면 북남관계의 현 사태를 해결할수 없으며 더욱더 엄중한 결과가 빚어지게 될뿐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시급히 해당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