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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론평 랍치범죄자들의 파렴치한 망발
(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4일 《랍치, 성노예범죄자들의 파렴치한 망발》라는 제목으로 된 론평을 발표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일본당국자가 유엔총회 제68차회의에서 《랍치문제해결이 없으면 일조국교정상화는 있을수 없다.》느니 뭐니 하면서 《성폭행범죄의 예방과 피해입은 사람들에 대한 물심량면의 지원》에 대해 역설하였다.

이것은 랍치범죄, 성노예범죄의 본산인 일본의 추악한 정체를 가리우고 어지러운 과거에 대한 청산을 회피하려는 간특한 술책이다.

원래 일본은 《랍치》니, 《성폭행》이니 하는것들에 대해 운운할 자격조차 없는 범죄대국이다.

일본은 지난 세기 아시아나라들을 침략하는 과정에 수많은 특대형전범죄들을 감행하였다.

그중에서도 가장 혹독하고 잔인한 반인륜범죄가 다름아닌 랍치,성노예범죄이다.

일본은 조선에서만도 840만여명에 달하는 무고한 청장년들을 강제련행하여 침략전쟁수행의 대포밥으로, 말하는 로동도구로 써먹었다.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침략군의 성노예로 끌고다니며 짐승도 낯을 붉힐 온갖 추악한 만행을 다 저질렀다.

일제가 과거에 저지른 범죄야말로 천백배의 피값으로 결산해야 할 전대미문의 대범죄이다.

일본이 건전한 리성을 가진 나라이라면 응당 국제사회앞에 무릎을 꿇고 과거범죄를 인정, 사죄, 배상하는것으로써 새 출발을 했어야 하였다.

그러나 일본반동들은 이루지 못한 재침야망을 기어이 실현할 목적밑에 과거를 한사코 부인하고있으며 지어 이 철면피한 짓을 정책화하려고까지 하고있다.

사회를 통채로 우경화, 군국화하는 책동속에 지금 일본내에서는 과거의 랍치범죄를 무색케하는 더러운 행위들이 뻐젓이 감행되고있다.

일본의 극우익무리가 세계도처에서 《인신매매》범죄를 일삼다못해 우리 공화국공민들을 유괴랍치하는 짓까지 거리낌없이 감행하고있다. 반인륜적범죄대국으로서의 일본의 모습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이 없다.

이러한 일본이 국제무대에서 감히 《랍치》와 《성폭행》에 대해 떠들어대는것이야말로 정의와 인류량심에 대한 용납 못할 우롱이며 도전이다.

일본이 《랍치문제》를 집요하게 떠드는것으로 과거청산을 촉구하는 우리 공화국과 국제사회를 견제해보려 하는것은 오산이다.

세계는 일본당국자의 망언을 《이률배반적인 발언》,《과거청산의 초점을 흐리게 하기 위한 망언》 등으로 규탄하고있다.

일본은 국제적인 규탄여론에 귀를 기울이고 《랍치문제》니, 《녀성의 권리》니 하는 역겨운 말들을 삼가하는것이 좋을것이다.

조일관계에서 기본은 과거청산이라는것을 똑똑히 명심하고 성노예범죄를 비롯한 지난날의 모든 범죄들에 대하여 한시바삐 그리고 철저하게 사죄, 배상하여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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