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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유엔군사령부》는 지체없이 해체되여야 한다
(평양 10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5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유엔군사령부》는 지난 조선전쟁때 미국이 추종국가들의 병력을 끌어들이고 그에 대한 지휘권을 저들이 행사할 목적으로 조작해낸 전쟁도구로서 지체없이 해체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미국에 의한 《유엔군사령부》조작의 비법성과 그 해체의 절박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오늘 미국이 새로운 국방전략에 따라 《유엔군사령부》를 《다국적련합기구》로 둔갑시켜 아시아판나토의 모체로 삼으려 하고있다.

미국이 최근에 와서 《유엔군사령부》의 기능을 되살려내려 하고있는데는 변천된 정세하에서 남조선을 아시아태평양지배를 위한 전초기지로 더욱 확고히 틀어쥐려는 전략적타산이 깔려있다.

오늘의 유엔은 미국이 제멋대로 《유엔군사령부》를 조작해내던 1950년대의 유엔이 아니다. 자주는 오늘 우리 시대의 기본흐름, 막을수 없는 추세로 되고있다.

판문점에 아직도 유엔기발이 버젓이 걸려있는것은 시대착오의 산물로서 유엔의 수치가 아닐수 없다.

유엔의 권위와 공정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도 《유엔군사령부》는 지체없이 해체되여야 한다.

《유엔군사령부》가 오늘까지 존속되여오고 이제 와서는 더우기 다국적무력의 전쟁도구로 되살아나려 하고있는것은 조선반도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도 절대로 간과할수 없는 문제이다.

미국은 국제사회의 정당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하며 지체없이 《유엔군사령부》를 해체해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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