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지금으로부터 6년전 10월 4일 평양에서 진행된 북남수뇌상봉에서는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이 채택되였다.
10.4선언의 채택은 조국통일을 위한 조선민족의 투쟁에 새로운 활력을 부어주고 6.15위업의 완성을 위한 리정표를 마련한 력사적사변이였다.
10.4선언의 채택으로 자주통일시대는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민족공동의 투쟁강령을 받아안고 활기에 넘쳐 조국통일운동을 다그쳐나갔으며 오늘도 그 나날들은 조선민족의 가슴속에 잊을수 없는 순간들로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북남사이에 정치인좌담회,업종별경제인좌담회,문화,예술,학술부문 좌담회 등 다방면적인 대화들이 진행되고 회의장들마다에서는 진지한 의견들이 교환되였다.
남조선에서는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10.4선언의 채택을 지지환영하는 선전활동과 문화행사들이 벌어지고 그와 관련한 프랑카드걸기운동,선전물배포운동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들이 진행되였다.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북측본부,남측본부 등 북과 남,해외의 각계 단체들은 일제히 10.4선언을 지지하는 성명들을 발표하고 그 리행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섰다.
나날이 활성화되는 화해,협력사업들과 조국통일운동의 벅찬 현실을 두고 남조선언론들까지도 《불신의 벽 허물고 평화,번영의 시대에로》,《조선반도평화의 새 장을 연 10.4선언》이라고 대서특필하였으며 조선반도평화구축을 위한 주추돌이 마련되였다고 평하였다.
북남삼천리강토에는 《우리는 하나다!》의 함성이 힘차게 메아리쳤으며 온 겨레는 통일에 대한 희망에 넘쳐있었다.
그러나 《잃어버린 10년》을 떠들며 권력을 탈취한 리명박역적패당은 집권초기부터 북남선언을 전면부정하여나섰다.
북남공동선언들을 《북의 대남전략의 산물》이라고 시비질하면서 《남북관계에서 시간이 걸려도 확고한 원칙을 세워야 한다.》,《6.15식통일은 안된다.》고 피대를 돋구었다. 우리 민족끼리를 《편협한 민족주의》,《배타적민족주의》로 중상모독하고 《그것으로 남북관계를 해결할수 없다.》고 망발하며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위한 통일행사들을 전면차단하였다.
민간단체들의 통일행사들도 부당한 구실밑에 고의적으로 방해하였다.
매해 6월 15일과 10월 4일에는 어중이떠중이들을 반6.15란동에로 내몰았으며 민족공동의 번영을 위한 북남협력사업들도 모조리 결딴내였다.
현 남조선당국자들역시 불신과 적대로 차있는 더러운 속통을 털어버리지 못한채 의연히 《대화있는 대결》을 제창하면서 수습의 길에 들어서던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가고있다.
10.4선언발표후의 지난 6년은 북남관계의 원칙도, 신뢰의 출발점도 겨레의 지향과 요구가 함축되여있는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존중하고 철저히 리행하는데 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에 대한 우리 민족의 꿈은 결코 사대매국노들의 롱락물로 될수 없다.
박근혜패당이 선임자들처럼 동족대결로 민족사의 도도한 흐름을 가로막는 반역의 길을 계속 추구한다면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