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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평통 박근혜패당은 응당한 경고를 새겨들어야 한다
(평양 10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5일 전문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은 최근 박근혜일당이 외세와 야합하여 반공화국대결과 전쟁소동에 전례없이 미쳐날뛰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분별있게 처신할것을 엄중히 경고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이것은 모처럼 대화국면에 들어서던 북남관계를 또다시 파국에로 몰아가는 괴뢰패당에 대한 정당한 비판이고 현 사태를 바로잡기 위한 응당한 경고이다.

박근혜와 그 일당이 조금이라도 리성적인 사고를 한다면 우리의 비판과 경고에 담겨진 깊은 뜻을 새겨듣고 분별있게 처신해야 할것이다.

그런데 박근혜일당은 심사숙고할 대신 발끈하여 우리의 충고를 오히려 걸고드는 그 무슨 《통일부 대변인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하는 추태를 부리였다.

괴뢰패당은 우리가 박근혜에 대해 응당 할 말을 한것을 걸고 《초보적인 례의도 지키지 않는 비리성적인 처사》라느니, 《상호존중의 정신》이니, 《품격있는 언행》이니 뭐니 하고 떠벌였다.

괴뢰패당은 구린내나는 입에 《례의》니, 《품격》이니 하는 말을 함부로 올리기 전에 저들의 잘못된 행실부터 되새겨보아야 한다.

그래 상대방의 최고존엄과 체제를 부정하고 온갖 험담과 악담으로 중상모독하면서 대결을 조장격화시키는것이 《례의》있고 《품격있는 언행》이며 《상호주의정신》인가 하는것이다.

박근혜가 앞장에서 《자유민주주의체제에 의한 통일》을 떠들면서 존엄높은 우리 체제와 신성한 우리 제도를 비방중상하고 아래졸개들과 어용언론,전문가들 지어 인간쓰레기들까지 내몰아 우리 체제와 제도를 모해하고 헐뜯는 괴이한 《합창》으로 세상을 소란스럽게 하고있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도대체 상대방을 전면부정하고 체제대결과 제도붕괴를 그처럼 떠들면서 《상호존중》이니 뭐니 하는 말을 입에 올릴 체면이 있는가 하는것이다.

지어 우리의 인민사랑의 정치와 혼연일체의 참모습까지 걸고들며 시비질하는것은 오늘날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비문명적이고 비도덕적인 망동이 아닐수 없다.

그것을 정치를 한다는 박근혜가 모른단 말인가.

자기가 내뱉고있는 소리들이 상대방을 어떻게 자극하고 그것이 어떤 후과를 가져온다는것쯤은 알기나 하고 재잘거려야 할것이다.

북남관계의 초보적인 상식도 례의도덕도 모르는 패륜패덕의 무뢰한들이 감히 그 무슨 《례의》니, 《비리성적》이니 하는것을 운운하는것이야말로 우리에 대한 용납 못할 도발이고 참을수 없는 우롱이다.

박근혜일당이 대화와 협력을 통해 《차근차근 신뢰를 쌓기 위해 노력》이나 하는듯이 너스레를 떠는것은 더욱 가관이다.

박근혜가 집권하여 한 놀음이란 《신뢰》의 간판밑에 대결과 전쟁을 추구하여 불신을 더욱 증대시킨것뿐이다.

민족공동의 통일리정표인 북남선언들을 백지화하고 체제대결을 공식 선언한 이른바 《남북관계발전기본계획》을 공공연히 내들고 나선것이 바로 박근혜일당이다.

6.15의 산아인 개성공업지구사업을 그 누구의 《돈줄》로 모독하고 《억류사태》니, 《인질구출》작전이니 하면서 미군특공대까지 들이밀 흉계를 꾸미고 파탄시킨 원흉도 괴뢰패당이다.

우리의 주동적인 노력에 의해 마련된 개성공업지구재개회담에서 황당무계한 조건을 집요하게 내들고 6차례나 공전시킨 장본인도 다름아닌 괴뢰집권패당이다.

동족대결에 환장한 괴뢰패당은 민족공동의 협력사업인 금강산관광재개사업도 누구의 《돈줄》을 막는다고 하면서 차단하고 모처럼 마련된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도 저들의 《원칙론》의 결과인듯이 철면피하게 놀아대며 대결목적에 악용함으로써 무산될수밖에 없게 하였다.

특히 오늘 괴뢰호전광들의 북침핵전쟁도발책동은 무모한 단계에 이르고있다.

지금 이 시각도 남조선에서는 외세와 야합한 북침핵전쟁연습이 광란적으로 벌어지고 하늘과 땅, 바다로 미국의 핵항공모함집단을 비롯한 핵타격수단들이 물밀듯이 쓸어들고있다.

며칠전에는 상전과 주구가 군사적모의를 벌리고 우리에 대한 핵선제타격을 노린 이른바 《맞춤형억제전략》이라는것까지 공식 확정발표하였다.

결국 박근혜와 그 일당은 대화와 협력으로 신뢰를 차근차근 쌓는것이 아니라 대결과 전쟁소동으로 반목과 대결, 불신만을 가증시키고있는것이다.

이것이 박근혜일당이 그처럼 념불외우듯 하는 그 무슨 《한반도신뢰프로세스》의 진면모이다.

박근혜일당은 우리가 날로 가증되는 미국의 핵위협에 대처하여 병진로선을 고수할 립장을 천명한데 대해서도 《핵을 포기하고 변화의 길로 나와야 한다.》느니, 《북주민들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느니 하는 망발을 줴쳐댔다.

세계의 공정한 여론이 한결같이 인정하고있는것처럼 우리의 핵은 미국의 핵전쟁위협으로부터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지키기 위한 보검이며 통일조선의 국보이다.

미국의 핵위협이 지속되는 조건에서 우리가 자기의 존엄을 지키고 민족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핵을 보유하고 강화발전시켜나가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조선반도의 핵문제를 공정하게 해결하려면 핵문제를 산생시킨 근원인 미국의 핵위협이 제거되고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이 철회되여야 하며 남조선에서 미제침략군이 핵무기를 모두 걷어가지고 철수하여야 한다.

박근혜와 그 일당이 초보적인 상식과 리치도 모르고 우리의 병진로선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시비하는것이야말로 가소롭기 그지없다.

괴뢰들이 떠드는 《국제사회의 요구》라는것은 다름아닌 상전인 미국의 강도적요구이고 《시대의 흐름》이라는것 또한 괴뢰들과 같은 미국의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모략소동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박근혜일당이 쩍하면 누구의 《변화》를 소란스럽게 떠드는것도 미국상전과 함께 우리를 자주의 길, 선군의 길, 사회주의의 길에서 돌려세워 저들의 침략야망을 실현해보려는 교활한 궤변이다.

오늘의 시대적흐름을 똑바로 가려보고 제정신을 차려야 할 당사자는 다름아닌 미국의 하수인으로 더욱더 전락되고있는 박근혜와 그 일당이다.

지금 미국은 세계제패야망을 실현해보려고 남조선괴뢰패당을 군사동맹에 더 깊이 얽어매고 《핵우산》을 더 크게 씌워주면서 침략전쟁의 돌격대로 내몰고있다.

미국에 리용당하여 염통까지 뽑히는것도 모르고 《한미동맹강화》요 뭐요 하며 상전에게 발라맞추는 남조선괴뢰패당이야말로 가련하기 그지없다.

박근혜와 그 일당은 누구에 대해 입방아질을 하기 전에 안팎으로 망해가는 제집걱정부터 하는것이 좋을것이다.

그리고 이 밝은 세상에서 바른말을 못하겠으면 차라리 입을 다물고있는것이 상책일것이다.

박근혜일당은 이제라도 우리의 정당한 비판과 응당한 경고를 똑바로 새겨듣고 부질없는 언동을 하지 말아야 하며 비참한 운명을 면하려거든 처신을 바로 하여야 한다.

주체102(2013)년 10월 5일
평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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