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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입건사부터 잘해야 하지 않겠는가
(평양 10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속담에 누워서 침을 뱉으면 제 낯짝에 떨어진다는 말이 있다.

남조선현집권자가 꼭 속담대로 놀아대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성명이 발표되자마자 박근혜는 과거사를 돌이켜보며 행실을 바로할 생각은 않고 도리여 제편에서 구차스러운 변명과 푸념질을 해대며 《유감》이니,《품격있는 언행》이니 하고 야단법석하고있다. 도적이 제발저려 날뛰고있는 셈이다.

대통령벙거지를 뒤집어쓴때로부터 오늘까지 박근혜는 공화국의 존엄과 체제를 헐뜯는 망발들을 서슴지 않았다.

지난 6월에도 해외를 돌아치며 《북핵불용》이니 뭐니 하고 줴치기도 하고 우리의 새로운 병진로선을 《애당초 불가능한 일》이라고 악담을 늘어놓기도 하였다. 심지어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주제넘은 훈시질까지 해댔다.

이것은 입만 벌리면 《신뢰프로세스》를 외워대던 그의 흉심이 과연 무엇인가를 어렵지 않게 짐작케하는 단적인 실례이다.

박근혜의 심보는 외세의 힘을 빌어 조선을 무장해제시키고 반공화국국제공조로 우리의 체제를 변화시켜보겠다는것외에 아무것도 아니다.

해외행각기간 얼마나 동족을 쏠아대며 민망스럽게 놀아댔으면 《선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충고까지 받지 않으면 안되였겠는가.

며칠전에 있은 그 무슨 《기념사》라는데서도 그는 공화국에 대해 무엄하게도 《개혁,개방》이니,《핵과 미싸일이 아무 쓸모없다는것을 인식》하게 하겠다느니 하는 등으로 또다시 우리의 《핵포기》를 운운해나섰다.

수습일로를 걷던 북남관계를 아무렇게나 놀려대는 짧은 혀때문에 각일각 파국에로 몰아가고있는 주제에 공화국의 존엄높은 체제와 정당한 로선에 대해 참을수 없는 망발을 줴쳐댔으니 실로 초보적인 리성과 분별력마저 상실한자의 망동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공화국의 최고존엄까지 무엄하게 헐뜯은 남조선집권패당의 망발에 대해 일일이 꼽자면 끝이 없다.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곱다는 말도 있듯이 대화상대방에 대해 아는것보다 모르는것이 더 많은 처지에 상대에 대한 망발이 어떤 후과를 가져오겠는지에 대해서는 삼척동자도 모를리 없다.

그 주제에 저들이 늘어놓고있는 망언들에 대해서는 생각도 않고 《대통령》이랍시고 제몸값을 올려달라고 앙탈질해대고있으니 이를 어찌 정상사람의 사고라 하겠는가.

최근에는 외세와 야합하여 《맞춤형억제전략》이라는데 맞도장을 찍은데 이어 미제침략군의 핵항공모함이 투입된 위험천만한 불장난소동에까지 발벗고 나서고있다.

동족을 해치는 일이라면 물불을 가림없이 날뛰고있는 괴뢰패당이 그 무슨 《상호존중》에 대해 떠드는것자체가 언어도단이다.

박근혜와 그 일당은 앙천대소할 입방아질은 그만두고 이제라도 대결을 격화시키는 저들의 반민족적,반통일적죄악에 대해 심각히 돌이켜보아야 할것이다. 평양시민 림정심(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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