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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력사를 자랑하는 선교편직공장
(평양 10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평양에 있는 선교편직공장이 창립 50돐을 맞이하고있다.

주체52(1963)년 10월 12일에 창립된 선교편직공장은 당과 수령의 현명한 령도와 세심한 보살핌속에 현대적인 인민소비품생산기지로 전변되였다.

공장에서는 조선로동당의 경공업정책을 받들고 50년간 수억벌의 뜨개옷을 생산함으로써 인민들의 생활을 향상시키는데 적극 기여하였다.

지난기간 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인민경제계획수행에서 언제나 혁신을 창조하여왔으며 고난의 행군,강행군시기에도 높이 세운 목표를 완수하였다.

최근년간 해마다 년간계획을 지표별로 수행하였다.

공장에서는 대환기조종체계프로그람개발과 대환기실공급장치의 개조 등 190여건의 기술혁신안과 창의고안들을 연구도입하여 제품의 질과 생산성을 높이였으며 생산설비와 공정의 기술개건사업에서 성과를 달성하였다.

공장을 사회주의선경으로 더 잘 꾸리는 사업이 전개되여 자기의 면모를 또다시 일신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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