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요즘 해외행각을 하는 박근혜가 여기저기 돌아치며 공화국을 헐뜯는 악담들을 마구 줴치고있다. 그는 《북이 리산가족상봉을 일방적으로 취소하는 바람에 리산가족의 마음에 상처》를 주었다는 수작도 하고 《북이 핵을 포기하고 경제발전에 주력》해야 한다는 도발적망언도 늘어놓고있다.

12일부 《민주조선》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이 역겨운 추태는 경망스러운 박근혜의 본색을 만천하에 다시금 드러내보이고있다고 규탄하였다.

론평은 남조선안에서 공화국을 마구 헐뜯던 박근혜가 밖에 나가서까지 동족대결책동에 열을 올리고있는것은 동족대결이 체질화된 악습의 발로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우리가 박근혜패당이 경망스럽게 함부로 혀바닥을 놀리는데 대해 경고를 한것이 바로 며칠전이다.박근혜에게 조금이나마 지각이 있다면 언행을 심중히 해야 할것이였다.

그러나 그는 우리의 경고에 악담질로 도전해나서고있다.

오죽하면 남조선의 인터네트신문 《미디어 오늘》이 《정치지도자라는 사람들이 너무 거짓말을 많이 한다》고 하면서 《대통령자신이 거짓말을 해서는 안된다》는 기사를 실었겠는가.

지금처럼 박근혜가 국제무대를 돌아치며 새빨간 거짓말로 우리를 시비중상하는 놀음을 집요하게 벌린다면 북남관계는 리명박집권시기처럼 완전히 결딴날수밖에 없다.그렇게 되면 박근혜는 리명박역도와 같이 온 민족의 저주규탄을 받게 될것이다. 이것을 명심하고 박근혜는 동족대결책동을 걷어치워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