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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들의 높은 애국심이 어린 력사유물전시회
(평양 10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중앙력사박물관에서 력사유물전시회가 한창이다.

지난 9월 7일부터 진행되고있는 전시회에는 공화국공민들이 기증한 수백점의 력사유물가운데서 고려와 조선봉건왕조시기의 유물 70여점이 전시되여있다.

그가운데서 12~13세기의것으로 보아지는 청자모란무늬병을 비롯하여 조선민족의 뛰여난 슬기와 재능을 엿볼수 있는 많은 력사유물들이 전문가들과 참관자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특히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된 4각7층돌탑과 청동9면관음보살립상은 준국보적가치를 가지는것으로 하여 대인기이다.

조선중앙력사박물관 연구사 리상렬은 4각7층돌탑과 같은 석불탑은 현재 박물관에 소장되여있는 유물중에서 특별히 정교한 작품으로 인정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우리 나라에 있는 불탑들은 대체로 절간들에 크게 세워져있다.

그러나 이것은 작기때문에 불상처럼 임의의 장소에 불탑을 세워놓고 례배를 할수 있다.

돌사자가 네기둥을 받들고 매층마다 네면에 석가모니가 새겨져있는 불탑은 조각기법이 아주 섬세하다.

박물관에도 좌상, 립상을 비롯하여 불상들이 적지 않지만 청동9면관음보살립상처럼 큰 불상 또한 보기 드물다.

전시된 유물들에 반영되여있는 우수한 조형예술성과 뛰여난 조각기법은 민족문화의 고유성과 우수성,단일성을 강조해주고있다.

청자모란돋을무늬바리(11세기), 청화백자룡구름무늬항아리(18세기), 모란, 참대, 란초를 그린 조선봉건왕조시기의 수묵화 등은 당시의 청동 및 돌공예술과 회화술이 높은 경지에 있었다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전시회는 조선민족의 우수한 문화와 전통을 빛내이고 국가의 민족문화유산보호정책을 실천으로 받들어나가려는 인민들의 높은 애국심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전시회는 계속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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