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얼마전 미공군이 캘리포니아의 반덴버그공군기지에서 대륙간탄도미싸일 《미니트맨―3》을 시험발사하였다.이번 발사가 있기 사흘전에도 미공군은 같은 기종의 미싸일발사시험을 진행한바 있다.
15일부 《민주조선》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세계가 평화와 화해, 협력을 지향해나가고있는 시기에 미국이 대륙간탄도미싸일을 련속 발사하며 화약내를 풍기고있는것은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군사적망동이 아닐수 없다고 주장하였다.
론평은 지금껏 미국은 힘으로 다른 나라들을 위협하며 굴복시킬 필요가 있을 때마다 첨단무기들을 휘둘러대며 정세를 긴장시켜왔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특히 미국은 자주와 선군, 사회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나가는 우리 공화국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면서 군사적으로 압살하기 위하여 엄중한 핵위협을 가하군 하였다.
우리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압살과 대결정책에 의해 모처럼 마련된 평화와 대화의 분위기가 점차 사그라지고 조선반도정세는 또다시 악화의 길에 들어서고있다.
이것으로도 모자라 미국은 대륙간탄도미싸일시험을 강행함으로써 저들의 핵타격수단으로 우리를 2중3중으로 압박하고있다.
이것은 미국이야말로 조선반도와 아시아,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진범인이라는것을 스스로 드러내보인것으로 된다.
미국이 군사적우위에 의한 세계제패를 꿈꾸며 로골적인 힘의 대결정책을 추구하고있는 조건에서 세계는 군비경쟁의 회오리속에 말려들게 되였다.
미국은 대세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구시대적인 대결관념을 버려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