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김영남위원장은 15일 몽골 대통령 짜히아긴 엘베그도르쥐에게 축전을 보내였다.
축전은 다음과 같다.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몽골사이의 외교관계설정 65돐에 즈음하여 당신과 그리고 당신을 통하여 친선적인 귀국정부와 인민에게 열렬한 축하와 따뜻한 형제적인사를 보냅니다.
지금으로부터 65년전인 1948년 10월 15일 조몽외교관계가 수립됨으로써 우리 두 나라 인민은 자주적발전을 지향하는 공통된 리념에 기초한 참다운 친선과 협조의 뉴대를 끊임없이 발전시켜올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조선과 몽골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최근년간 여러 분야에 걸쳐 좋게 발전하고있는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공동의 노력에 의하여 더욱 활력있게 확대강화되리라고 확신합니다.
나는 이 기회에 친선적인 귀국인민에게 보다 큰 진보와 번영이 있을것과 아울러 당신의 책임적인 사업에서 새로운 성과가 있을것을 충심으로 축원합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