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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론평 박근혜에게 신뢰를 론할 자격이 있는가
(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17일 《신뢰를 론할 자격이 있는가》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내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남조선괴뢰당국의 반역적죄행을 단죄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성명이 발표되자 속이 켕긴 박근혜일당이 여론을 기만하기 위한 교활한 술책에 매달리고있다.

괴뢰통일부 대변인은 물론 보수정객들과 매문지들이 저마끔 나서서 남북간 신뢰를 쌓기 위한 저들의 《성의있는 노력》이 심각히 훼손당했다느니 뭐니 하면서 잘못한것이 없다는 식으로 수선을 떨고있다.

역적배들의 정통을 찌른 우리의 정당한 주장과 경고에 할 말이 없게 된자들의 구차스러운 변명이라 하겠지만 불피코 묻지 않을수 없다.

과연 박근혜일당에게 그 무슨 《신뢰》에 대해 말할 체면이 있는가.

북과 남이 합의하고 온 민족의 전폭적인 지지와 찬동을 받는 화해와 평화통일의 기본원칙과 리념을 짓밟고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압살에 피눈이 되여 날뛴 무뢰한들이 박근혜일당이 아니면 누구란말인가.

돌이켜보면 누구보다 《신뢰》와 《원칙》에 대해 떠든자는 다름아닌 박근혜였다.

지난해 12월말 《대통령선거》당시 선임《정권》과의 《차별화》를 운운하면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존중해야 한다, 그것이 없이 어떻게 신뢰할수 있겠는가고 제법 너스레를 피웠다.

권력의 자리에 들어앉아서부터는 그 어떤 신뢰나 존중의 원칙은 고사하고 독선과 기만으로 불신과 대결, 극도의 전쟁위기만을 몰아왔다.

《남북관계발전기본계획》을 통해 민족공동선언들의 페기를 선언하였다.

외세와 동족에 대한 핵선제공격을 노린 《맞춤형억제전략》을 공식 확정한데 이어 대규모전쟁연습을 강행해나섰다.

우리의 목숨과도 같은 최고존엄과 체제에 대한 중상모독행위는 전대미문의것으로서 내외의 경악을 자아내고있다.

이것은 박근혜가 입버릇처럼 외워온 《신뢰》와 《원칙》이란것이 한갖 기만과 허울에 불과하며 우리의 《체제변화》와 《제도붕괴》에만 목적을 두고있다는것을 스스로 인정한것이나 다름없다.

정치인이라면 무엇보다 신의가 있어야 하며 일관해야 한다.

이른바 《국가원수》라는 사람의 언행이 불과 몇달도 못가 뒤집어지는 서푼짜리라면 그런 사람을 과연 누가 신뢰하겠는가.

현실적으로 박근혜에게는 권력에 아부하여 판세에 따라 처세하는 비렬한 정치철새들과 기생충들만 한발을 걸고있을뿐 진실로 믿고 의지할만한 세력이나 대표할 민중이란 없다.

남녘민심은 《정보원대선개입사건》과 같은 사기협잡과 기만공약으로 사복을 채우는 박근혜일당에게 등을 돌려댄지 오래다.

측근들까지도 그의 가늠할수 없는 변덕과 배신적처사에 항변하여 줄줄이 곁을 떠나고있다.

남조선각계가 평하는것처럼 현 괴뢰정권은 최악의 정치위기에 빠져들고있다. 한 야당은 그것이 청와대의 무능과 독선, 공약파기가 낳은 《정치적혼란의 극치》라고 하면서 책임은 박근혜자신이 져야 한다고 비난하였다.

앞뒤가 다르고 어제와 오늘이 다른 칠면조정치인의 앞날은 뻔하다.

박근혜일당이 더이상 민심을 기만하고 민족을 우롱한다면 정치인은 고사하고 민족성원으로 될 자격마저 상실한다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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