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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한 공원
(평양 10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평양의 중심부에 위치한 오탄아동공원이 개건되여 어린이들의 대단한 인기를 모으고있다.

입구량쪽에는 아이들의 각별한 사랑을 받고있는 다부작으로 된 조선아동영화들인 《령리한 너구리》와 《다람이와 고슴도치》의 장면들이 생동하게 그려져있다.

공원을 둘러싼 한쪽벽면에는 공부를 잘하고 사회주의도덕과 교통질서를 자각적으로 지키며 몸을 튼튼히 단련하여 지덕체를 겸비한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고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형상한 그림들과 재미나는 동화그림들이 꽉 채워져있다.

이와 마주하고있는 면에는 동심에 맞게 여러가지 나무와 과일모양의 화려한 불장식을 해놓았다.

동물조각들과 버섯모양의 매표구들도 깜찍하지만 더욱 눈길을 끄는것은 웃음을 함뿍 담고 유희기재를 리용하는 아이들의 모습이다.

2중회전반, 사슬그네, 회전의자를 타며 좋아라 어쩔줄 몰라하는 소학교학생들과 새로 설치한 튐성판과 장애물극복기재에서 시간가는줄 모르는 유치원, 탁아소어린이들이다.

튐성판에서 발을 구르며 공중으로 치솟아올랐다 내리거나 안전띠에 의지하여 공중돌기를 진행하는 모습은 능란한 꼬마교예배우들을 방불하게 한다.

한살,두살잡이 어린이들도 놀수 있는 장애물극복기재에서도 웃음소리 그칠새 없다.

기재전반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빨간색바탕에 갖가지 모양으로 이루어진 푹신한 공기주머니로 되여있어 딩굴고 넘어져도 안전하다.

자식들의 모습이 대견하여 놀이기재곁을 떠나지 못하는 어머니들도 집앞에 공원이 있으니 아이들이 차도로에 뛰여들지 않고 마음껏 놀게 할수 있어 좋다, 집에서는 지독한 울보가 되였다가도 이 공원에만 나오면 어느새 울음을 뚝 그친다고 기쁨을 표시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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