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22일 《전범자들을 찬미하는 병든 일본》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내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지난 18일 150여명의 일본국회의원들이 가을철대제의 미명하에 특급전범자들의 위패가 있는곳으로 밀려가 대규모적인 참배놀음을 벌렸다.
집권자를 위시로 한 극우익분자들이 과거의 군국주의자들을 미화분식하며 저들의 참배책동을 정당화하고있다.
지난 17일 일본집권자는 야스구니진쟈에 대한 그 무슨 봉납놀음을 벌린후 《나라를 위해 싸우다 목숨을 잃은분들》에 대한 《존경》이요 뭐요 하였다.
관방장관을 비롯한 극우익보수정객들도 《조국을 생각하고 가족을 걱정하면서 전쟁에서 희생된분들》이니 뭐니 하면서 저마끔 올려추고있는 판이다.
이것은 반인륜적범죄를 저지른 파쑈광들,살인악당들을 《영웅》으로 찬미하며 군사대국화와 재침준비를 다그치려는 군국주의적망동으로서 과거 일제의 전범죄와 꼭같이 엄중시해야 할 특대형범죄행위이다.
일본반동들이 《나라를 위해 싸운 분들》이니, 《존경》이니 하는 자들은 모두 하나와 같이 지난 세기 우리 인민을 비롯한 아시아나라인민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것으로 하여 인류량심이 시효를 허용하지 않은 특급범죄자들이다.
살인과 강탈도 모자라 성노예범죄를 비롯하여 짐승도 낯을 붉힐 특대형의 범죄행위까지 꺼리낌없이 감행한 일제야수들의 죄행은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지워질수 없으며 21세기의 오늘까지도 청산되지 않은채로 남아있다.
일제의 특급전범자들은 아시아나라인민들은 물론 자국 인민들에게도 씻을수 없는 죄악을 저질렀다.
일본의 순진한 청장년들을 침략전쟁터에 끌고가 살인과 략탈을 업으로 삼는 날강도로, 더러운 짐승의 무리로 전락시켰다.
일본이라는 나라를 통채로 악마의 나라로 력사에 깊이 새겨놓았다.
이런 자들에 대해 《고귀한 희생》과 《존경》을 떠벌이는것이야말로 국제사회에 대한 정면도전이고 일본인민들에 대한 우롱이 아닐수 없다.
최근 이딸리아에서 나치스전범자가 죽어서도 묻힐곳이 없게 된것을 비롯하여 유럽나라들에서 파시즘을 철저히 매장하려는 노력이 기울여지고있는 때에 일본에서 벌어지고있는 현실은 이 나라야말로 전쟁열에 들뜬 현대판파쑈국가,타락할대로 타락한 전범국이라는것을 확증해주고있다.
일본의 위정자들이 국제법에 따라 가차없이 처형된 전몰자들을 《애국자》로 내세우면서 야스구니진쟈참배를 계속하는것은 일본사람들속에 전범자들의 파쑈사상과 반인륜적행위들을 정당한것으로 주입시켜 그들모두를 군국주의광신자로 만들고 재침에로 내몰자는데 있다.
력사는 침략과 략탈,살륙에서 살길을 찾는 정신병자들에게는 오직 지옥으로 가는길밖에 차례질것이 없다는것을 확증하였다.
일본반동들이 력사의 진리를 무시하고 군사대국화와 재침에 끝까지 매여달린다면 일본이라는 나라는 더는 재생할수 없는 파멸의 나락에 굴러떨어지고야말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