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죄악의 력사, 침략의 력사를 되풀이하려는 일본당국자들의 군국주의적망동이 날로 로골화되고있다.
18일 일본의 현 집권자는 중의원본회의에서 일본군《위안부》문제와 관련하여 이를 정치문제화, 외교문제화해서는 안된다고 하면서 과거 성노예범죄를 은페해보려고 오그랑수를 부렸다.
같은 날 외상도 기자회견에서 집권자와 약속이나 한듯이 꼭같은 망언을 늘어놓았다.
극우익정객들이 줄줄이 떼를 지어 군국주의의 상징인 야스구니진쟈를 찾아가는 참배놀음도 례사롭게 벌어지고있다.
18일 총무상과 157명의 국회의원들이, 19일에는 외무성 부상이 야스구니진쟈로 몰려가 군국주의광기를 부리였다.
뒤이어 다음날에는 국가공안위원장이 참배놀음에 뛰여들었다.
일본집권자는 내외의 눈초리가 두려워 감히 참배현장에는 나타나지 못하고 야스구니진쟈에 제물을 보내는것으로 군국주의고취선전에 한몫하였다.
일본당국자들은 이에 그치지 않고 력사에 류례없는 반인륜적범죄를 감행한 대가로 응당한 개죽음을 당한 전범자들을 마치도 《애국자》처럼 묘사하면서 비호두둔하는 궤변도 거리낌없이 줴쳐댔다.
국가공안위원장 후루야는 참배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표하고 평화에 대한 맹세를 다지는것은 국회의원의 임무》라고 력설하였는가 하면 총무상 신도는 기자회견에서 특대형전범자들에 대해 《전쟁으로 목숨을 잃은분들》이라고 괴여올리는 추태를 부렸다.
일본정객들의 이러한 망동은 즉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여러 나라들의 신랄한 비난을 불러일으켰다.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일본이 침략력사를 똑바로 보고 성실히 반성하며 중국 등 피해를 입은 아시아인민들의 감정을 존중하고 유관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못박았다.
그러나 이미 군국주의에 환장이 되여 분별을 잃어버린 일본반동들은 수치스러운 과거에 대한 성근한 반성은커녕 임의의 순간에 재침의 길에 뛰여들수 있게 무장장비현대화와 무력증강, 해외팽창책동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그 무슨 《외딴섬방위》의 구실밑에 륙상《자위대》에 배비하게 될 기동전투차의 시제품을 공개하는 놀음을 벌린 사실, 스텔스성능을 가진 최신예전투기를 탐지하는 레이다를 연구개발하는데 막대한 자금을 탕진하기로 한 사실, 상전인 미국과 야합하여 《일미방위협력지침》을 다시 개정하기로 합의한 사실 등이 그 대표적실례들이다.
현실은 정신, 제도적으로 완전히 고삐풀린 일본의 군국주의마차가 멈춰세우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일본당국자들은 파멸의 구렁텅이에 처박히기 전에 시대착오적인 허황한 망상에서 깨여나 이제라도 마차를 갈아타는것이 좋을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