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공화국선수권대회 축구1급경기가 마감단계에 들어서면서 더욱 치렬해지고있다.
25일 남자경기에서는 전반전 첫 시작에 먼저 한꼴을 넣은 4.25팀이 주도권을 쥐고 전면공격에로 나왔다.
기관차팀은 방어에 력량을 집중하면서 불의적인 측면돌파로 득점의 좋은 기회를 여러번 마련하였다.
후반전 3분경에 기관차팀에서 실점을 만회함으로써 두 팀사이의 경기는 1:1로 끝났다.
련맹전 마지막경기에 나선 평양팀은 중간지대를 장악하고 공격을 강화함으로써 묘향산팀의 꼴문을 련속 위협하였다.
평양팀이 후반전 26분경과 44분경에 득점하여 경기는 2:0을 기록하였다.
녀자경기에서는 4.25팀이 묘향산팀을 1:0으로, 소백수팀이 리명수팀을 3:2로, 압록강팀이 청천강팀을 1:0으로, 봉화산팀이 평양팀을 2:1로 각각 이겼다.
한편 이에 앞서 24일에 있은 경기성적은 다음과 같다.
남자
만경봉 : 월미도 2:1
압록강 : 경공업성 6:2
녀자
평 양 : 갈매기 1:1
만경봉 : 황룡산 3:1(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