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국제탁구련맹 제52차 세계탁구(개별종목)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쟁취한 조선의 김혁봉, 김정선수들이 얼마전에 있은 제6차 동아시아경기대회 탁구 혼성복식경기에서도 우승하였다.
5개월이라는 기간을 두고 국제무대에서 련승을 이룩한 이들의 경기성과는 세계탁구계를 놀래웠다.
남자선수인 김혁봉의 나이는 28살, 녀자선수인 김정의 나이는 24살이다.
이들은 현재 4.25체육단에서 선수생활을 하고있다.
말이 적고 성격이 온순한 김혁봉선수의 고향이 수도 평양이라면 시원시원하고 승벽심이 강한 김정선수는 지방도시인 함흥에서 출생하였다.
그들이 처음 탁구채를 손에 쥔것은 6살때부터였다.
각기 소학교 탁구소조들에서 기초기술을 련마하였으며 전국적인 경기들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체육단 선수로 성장한후 오른손잡이인 김혁봉선수와 왼손잡이인 김정선수가 혼성복식조를 무어 경기에 출전하기 시작한것은 7년전부터이다.
두 청춘남녀는 서로의 힘과 지혜를 합치며 부단한 훈련을 통해 육체기술수준을 높여나갔다.
그때를 회고하면서 김정선수는 나이가 4살이나 우인 남자와 함께 훈련하기가 매우 힘들었다, 처음에는 훈련이 잘 안되였고 경기도 의도한바대로 되지않아 애를 먹었다,하지만 서로의 성격을 파악하고 손과 마음을 맞추는 과정을 통해 기술을 높여나갔다, 감독의 방조와 혁봉선수의 도움이 컸다고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이들은 지난기간 제11차, 제12차 인민체육대회와 만경대상체육경기대회, 공화국선수권대회 등의 탁구 혼성복식경기들에서 1등을 하였으며 두차례의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혼성복식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조선인민의 각별한 사랑속에 인민체육인, 세계탁구강자로 자라난 이들은 앞으로의 국제경기들에서 공화국기를 계속 높이 휘날릴 일념으로 훈련에 열중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