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동지의 초청에 의하여 우리 나라를 방문하는 몽골 대통령 짜히아긴 엘베그도르쥐각하가 28일 특별비행기로 평양에 도착하였다.

대통령부인, 롭싼완단긴 볼드 대외관계상, 할트마긴 바뜨톨가 공업 및 농업상, 차간다린 엔흐투브쉰 국가안전리사회 서기장, 쩨렌데쥐딘 뱜바쟈브 무장력 총참모장, 하브샤인 에르쟌 도로운수성 부상, 룬데긴 뿌레브쑤렌 대통령민족안전 및 대외정책고문, 암갈란바따린 간바따르 대통령대중련계 및 대중정책고문, 뿌레빈 알딴게렐 문화, 체육 및 관광성 국무비서, 그밖의 일행이 함께 왔다.

김영남동지와 박의춘외무상, 리룡남무역상, 오금철 조선인민군 부총참모장, 손광호 체육성 부상,곽일룡 륙해운성 부상, 홍규 몽골주재 조선특명전권대사, 조선몽골친선협회 위원장인 김진범 대외문화련락위원회 부위원장, 관계부문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주조 몽골특명전권대사 마니바드라힌 간볼드와 대사관성원들,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이 비행장에 나와있었다.

비행장에서는 몽골 대통령을 환영하는 의식이 있었다.

짜히아긴 엘베그도르쥐각하는 김영남동지와 함께 조선인민군 륙군, 해군, 항공 및 반항공군, 로농적위군 명예위병대를 사열하였다.

대통령과 부인에게 조선녀성근로자들과 주조 몽골대사관 어린이들이 꽃다발을 드리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