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29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남조선은 정치, 경제, 군사의 모든 분야에 걸쳐 미국에 철저히 예속되여있다고 주장하였다.
론설은 지금 남조선에서 첨예한 정치적문제로 제기되고있는 《전시작전통제권전환》연기놀음을 통해서도 미국의 식민지주구로서의 괴뢰들의 가련한 처지를 잘 알수 있다고 폭로하였다.
정치적으로 예속되면 군사적예속을 피할수 없고 군사적예속이 심화되면 정치적예속도 심화되기마련이라고 하면서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남조선을 군사적으로 강점하고 모든 문제를 좌우지하는 미국이 괴뢰들을 정치적으로 완전히 틀어쥐고 간섭과 지배를 더욱 강화하고있는것은 당연한것이다.
괴뢰정권의 출현과 정책작성, 집행의 전과정에 미국의 간섭과 배후조종의 마수가 깊이 뻗치고있다.
현 괴뢰당국은 남조선을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미국에 철저히 예속시키는 주구집단, 하수인《정권》이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괴뢰패당이 남들이 저들을 어떻게 보는지도 모르고 제멋에 겨워 《선진국》흉내를 내는것은 실로 소가 웃다 꾸레미 터질노릇이다.
론설은 괴뢰들이 밖에 나가 다른 나라들과 회담을 한다, 무엇을 제안한다 하며 분주탕을 피우는것은 외세를 배경으로 저들의 몸값을 올려 제 집안에서 인민들의 저주와 규탄을 받고 파멸의 위기에 몰린 구차스러운 신세를 모면하기 위한 유치한 술책일뿐이라고 조소하였다.
괴뢰들이 아무리 식민지주구의 오명을 벗어보려고 발버둥질해도 그들의 처지는 달라질수 없다고 론설은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