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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정권》에 파멸을 선고하는 남조선인민들의 투쟁
(평양 10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유신》독재부활에 미쳐날뛰며 파쑈통치와 전횡을 일삼는 박근혜패당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분노가 하늘에 닿고있다.

괴뢰정보원깡패들의 정치개입행위에 항의하여 지난 6월초부터 시작된 남조선인민들의 반《정부》투쟁은 날이 갈수록 더욱 고조되고있다.

8월 10일 서울과 부산, 대전, 대구, 울산을 비롯한 남조선전지역에서 10만여명의 참가하에 대규모적인 초불집회가 진행된 이후 권력을 비법적으로 강탈한 현 괴뢰보수패당을 단죄하는 초불투쟁이 끊임없이 계속되고있다.

진보련대와 참여련대를 비롯한 280여개의 진보적인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정보원 정치공작 대선개입규탄 비상시국회의》가 주도하는 초불집회는 10월 26일 현재 무려 17차에 이르렀다.

이날 서울역광장에 초불을 들고 모인 1만여명의 각계층 군중은 34년전 오늘 서울 궁정동에서 《유신》독재자 박정희가 사살되여 비참한 종말을 고하였다고 하면서 불의한 권력은 기필코 망한다, 박근혜《정권》은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고 경고하였다.

불법으로 치른 선거에 의한 당선은 무효라고 하면서 괴뢰집권자가 사죄하고 권력의 자리에서 물러날때까지 초불을 내리우지 않을것이라고 언명하였다.

괴뢰패당이 물대포와 최루탄까지 쏘아대며 감행하는 무지막지한 탄압과 악질보수단체들의 방해책동속에서도 중단없이 전개되는 각계층의 반《정부》투쟁에 대해 남조선의 언론, 전문가들은 《정보원정치개입사건은 2008년 미국산 소고기수입사태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 《초불정국이 진보와 보수사이의 격렬한 싸움으로 번져지고있다.》, 《심상치 않게 번져지는 대규모초불민심이 현 보수정권을 불안하게 만들고있다.》고 평하였다.

시국선언운동참가자대렬도 계속 늘어나고있다.

남조선에서 독재《정권》에 저항하는 수단으로 되여온 시국선언운동은 이번 괴뢰정보원사태와 관련한 반《정부》투쟁에서도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있다.

남조선각지의 로동자, 농민, 학생, 대학교수, 의사, 언론인, 종교인, 예술인 지어 전직 경찰관들까지 시국선언에 참가하였으며 10월에 들어와서만도 1일과 4일 강릉대학교 원주대학과 부산교육대학교 교수들이, 11일에는 100여명의 문학가들이 이 운동에 합세하였다.

남조선인민들의 반《정부》기운은 날을 따라 더욱 횡포해지는 박근혜패당의 악정을 반대하는 투쟁으로 확대되고있다.

지난해 괴뢰대통령선거에 괴뢰정보원뿐아니라 군부와 보훈처까지 개입하였다는 사실이 드러나 각계의 경악을 자아내고있다.

또한 지난해 선거 때 들고나왔던 민생과 관련한 공약을 헌신짝처럼 집어던졌을뿐아니라 조국통일범민족련합 남측본부, 전국교직원로동조합(전교조)을 비롯한 진보단체들과 인터네트신문 《자주민보》에 대한 탄압, 말살에 날뛰는 괴뢰보수패당의 망동은 남조선인민들의 더 큰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민생과 관련한 선거공약리행을 요구하는 련대단체들이 결성되여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하는 가운데 10월 16일 국민년금바로세우기국민행동, 민주로총을 비롯한 21개 련대기구가 서울시청앞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선거공약을 파기하고 민중을 기만하는 반역패당을 반대하는 범국민투쟁에 나설것이라고 선포하였다.

전교조는 24일 초불집회를 가지고 합법적로조단체에 《법외로조》통보를 내린 괴뢰패당의 파쑈적폭압조치를 배격하였다.

민주로총 로조원 1만여명은 26일 집회를 가지고 박근혜《정부》에 결사항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무원로조, 화물련대를 비롯한 로동자단체들도 서울시내 곳곳에서 집회와 시위를 벌리면서 악행을 일삼는 박근혜패당에 저주를 퍼부었다.

진보련대, 민가협량심수후원회, 《보안법》페지국민련대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자주민보》페간저지 범국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진보언론을 지키기 위한 강도높은 투쟁을 전개하고있다.

카톨릭교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는 10월 3일부터 목요일마다 민주화를 유린하는 현 괴뢰당국의 죄행을 규탄하는 시국미사를 진행하고있다.

날로 확대강화되는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은 현 괴뢰보수패당의 통치기반을 뒤흔들며 독재《정권》에 파멸을 선고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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