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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중소하천들 정리
(평양 11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동북부에 위치한 함경북도에서 최근 20여개의 중소하천들을 정리하였다.

도에서는 시, 군별로 중소하천정리대상을 빠짐없이 장악하고 가을철국토관리사업의 중요목표로 선정하여 힘있게 밀고나가도록 조직과 지휘를 짜고들었다.

연사군에서는 읍지구로 흐르는 연면수에서 4,000여㎥의 토량을 파내여 큰물피해흔적을 말끔히 가시고 강의 풍치를 돋구었다.

무산군에서는 광산지구를 감돌아 흐르는 성천수의 강바닥파기와 제방보수공사에서 계획보다 훨씬 많은 량의 토량을 처리하고 장석공사까지 성과적으로 진행하였다.

화대군과 길주군에서는 군을 꿰지르는 남대천의 제방을 든든히 보강하기 위한 토량처리와 돌입히기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길주군에서는 계획한 구간에서 3,800여㎥의 토량처리를 진행한데 이어 1,500여㎡의 장석공사를 결속하였다.

청진시에서도 수성천과 라북천제방을 따라 호안유보도공사를 진행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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