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에서 야당인 통합진보당에 대한 괴뢰역적패당의 탄압소동을 규탄하는 항의운동이 강도높이 벌어지고있다.
5일 괴뢰패당은 각계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무회의》에서 통합진보당 해산심판청구안을 통과시키는 망동을 부렸다.
통합진보당은 즉시 서울시청앞광장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가지고 보수패당의 강제해산책동을 배격하였다.
기자회견에서 발언자들은 합법적정당인 통합진보당에 대한 탄압은 불법이며 국민의 정치적자유를 짓밟는 반민주적폭거라고 비난하였다.
부정한 방법으로 권력의 자리를 차지한 리승만, 박정희, 전두환, 로태우의 뒤를 이어 오늘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이 《유신》망령을 부활시켜 민주를 압살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
통합진보당 지도부성원들과 전국농민회총련맹, 청년련대 핵심성원들을 비롯한 각계층군중은 초불집회를 가지였다.
통합진보당 《국회》의원 김재연은 법에 어긋나는 행위는 다름아닌 청와대와 《새누리당》이 저지르고있다고 하면서 진보정당에 대한 탄압은 박근혜《정권》의 최후를 앞당길뿐이라고 경고하였다.
통합진보당 부산 련제구의회 의원 로정현은 부정선거로 권력의 자리를 차지한 교활하고 무능한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인정할수 없다고 언명하였다.
전국농민회총련맹 의장 리광석은 로동자, 농민의 세상을 위해 투쟁한것때문에 통합진보당이 해산되여야 한다면 농민들의 생존권투쟁은 민주화투쟁으로 이어지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청년련대 대표 윤희숙은 부정선거를 저지른 자격도 없는 《정부》가 누구를 심판하고 해산하려 드는가고 하면서 로동자, 농민을 적대시하는 현《정부》야말로 내란세력이며 해산되여야 할 대상이라고 성토하였다.
한편 《통합진보당 중앙위원, 지역위원장 비상련석회의》는 긴급모임을 가지고 박근혜가 앞장에 선 이번 폭거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라고 단죄하였다.
항의투쟁은 6일에도 계속되였다.
통합진보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삭발을 하고 무기한 단식롱성에 돌입하였다.
그들은 이에 앞서 《국회》청사앞에서 집회를 가지고 당국이 거짓과 모략으로 통합진보당을 없애야 할 대상으로 몰아가고있다고 규탄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