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제24차 전국프로그람경연 및 전시회에서 김책공업종합대학의 중-조기계번역프로그람이 참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전시회를 주최한 조선의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국장 하정복이 이렇게 강조하였다.
중국의 여러 부문의 과학기술자료들을 콤퓨터에 의해 조선어로 자동번역하는 프로그람은 김책공업종합대학의 연구집단이 개발한것이다.
대학의 정보기술연구소 실장 김동권의 말에 의하면 혼합형 다엔진처리기술을 리용한 중-조기계번역프로그람은 번역정확도가 상당히 높은것이 특징이다.
또한 과학기술도서들을 매우 빠른 속도로 번역한다.
현재 과학연구기관들에서 이 프로그람을 많이 리용하고있다.
김일성종합대학과 중앙과학기술통보사, 평양콤퓨터기술대학들에서도 이와 류사한 중-조기계번역프로그람들을 출품하였다.
프로그람들은 모두 새로운 번역엔진들을 쓰고있다.
중-조기계번역프로그람들은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자료들을 신속정확히 번역하는데 큰 도움을 주게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