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13년 11월 13일기사 목록
수령님과 일화(481)
(평양 11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63(1974)년 5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평양시 삼석구역 장수원협동농장의 한 작업반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4분조포전의 강냉이가 길건너에 있는 다른 농장의 강냉이보다 키도 크지 못하고 잎이 누렇게 된것을 보시고 작업반장에게 왜 이렇게 되였는가고 물으시였다.

작업반장은 과학지식이 밭은 탓에 비료를 강냉이포기에 바투 치고 재도 욕심스럽게 치다보니 그렇게 되였다고 하면서 이제는 경쟁에서 이웃농장을 따라갈것 같지 못하다고 품었던 자기의 생각을 모두 아뢰였다.

작업반장의 말을 웃음속에 다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왜 못따라가겠는가고, 비가 오면 쑥 올라갈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작업반장에게 강냉이를 빨리 자래울수 있는 방도를 하나하나 가르쳐주시며 신심을 안겨주시였다.

순간 어깨가 처져 머리만 긁적거리던 작업반장은 고개를 번쩍 들었다.

배심이 든든해지고 경쟁에서 반드시 이길수 있다는 승산이 생겼던것이다.

작업반장은 수령님의 가르치심대로 농사를 지었으며 결국 경쟁에서 이웃농장을 따라앞서고야말았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