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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집단적자위권》인정한 남조선당국 비난
(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14일 《조선사람임을 스스로 부정하는 행위》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내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최근 일본의 《집단적자위권》행사를 두둔, 인정한 남조선괴뢰패당의 반역행위가 겨레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일본의 《집단적자위권》행사에 대한 지지는 죄악에 찬 일제의 과거전쟁범죄에 대한 묵인인 동시에 재침야망에 대한 공공연한 인정이다.

이것은 일제야수들에게 치욕을 당한 전체 조선민족에 대한 모독행위로서 침략자들의 앞잡이노릇을 자청해나서는 역적행위이다.

일제의 과거 조선침략사는 그리 먼 옛날의 일이 아니다.

적수공권의 무고한 주민들을 총칼로 탄압하고 우리의 자연부원을 악랄하게 략탈해갔으며 성과 이름마저 빼앗은 철천지원쑤들이 바로 일제이다.

지금도 일본군의 성노예로 끌려갔던 조선녀성들의 원한이 하늘땅에 차넘치고 그 곡성이 귀가에 쟁쟁하다. 민족의 피로 살찐 불구대천의 원쑤, 사죄와 배상대신 침략의 원흉들을 뻐젓이 내세우고있는 전범국과 손을 마주 잡는 그 자체가 조선사람이기를 그만둔 행위이다.

일본의 《집단적자위권》행사는 과거 일본군국주의자들이 이루지 못하였던 《대동아공영권》의 꿈을 기어이 실현하기 위한 책동의 일환인것으로 하여 오늘 국제사회의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일당은 민족에게 천추의 한을 남긴 일본의 과거 침략사와 령토강탈행위에 대해서는 묵인하고 동족을 반대하는 외세의 침략전쟁책동에는 서슴없이 가담해나서고있는것이다.

《을사오적》을 릉가하는 박근혜일당의 반민족적망동에서 온 민족은 《천황에 대한 충성》을 혈서로 맹세하던 《최후의 일본제국군인》, 천하의 친일매국역적인 《유신》독재자의 부활을 본다.

온 겨레는 친일사대굴종사상이 골수에까지 꽉 들어찬 괴뢰패당의 반민족적행위를 용서치 않을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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