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함경북도에 있는 칠보산에 예로부터 명품으로 전해오는 유명한 송이버섯이 많다.
절승경개인 칠보산의 소나무숲에서 자라는 칠보산송이버섯은 다른 지역의 송이버섯에 비해 특유의 향기와 맛, 섬세한 섬유질을 가진 최고식품이다.
칠보산송이버섯의 갓은 어릴때에는 둥근모양, 반둥근모양이며 다 자라면 거의 평평하게 되면서 직경이 8-20cm정도에 이른다.
갓의 겉면은 밤색, 가운데로 가면서 진한 밤색을 띠며 둥근 기둥모양인 버섯대는 굵고 길이가 10-20cm까지 자란다.
송이버섯은 단백질함량이 대단히 높을뿐아니라 항암작용이 강하고 체온, 혈압을 조절하며 심장과 간, 기관지질병치료 등에 특효가 있는것으로 하여 식생활과 의학부문에 널리 리용되고있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주체89(2000)년 평양에 왔다간 김대중과 그 일행 그리고 남조선언론사대표단성원들모두에게 그해 추석명절을 맞으며 칠보산에서 채취한 진귀한 송이버섯을 선물로 보내주시였다.
절세위인의 뜨거운 동포애의 정이 어린 사랑의 전설이 생겨난 때로부터 칠보산송이버섯은 명품으로 그 이름이 더욱 널리 퍼지게 되였다.
명천군을 비롯한 함경북도안의 수많은 근로자들은 해마다 8월중순부터 10월초까지의 기간에 칠보산관광으로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보내면서 많은 송이버섯을 따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