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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만 떼운 《유일초대국》
(평양 1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가 기구내에서의 미국의 투표권을 박탈하였다.

이것은 미국이 유네스코가 팔레스티나의 기구가입을 승인한데 대한 앙갚음으로 2011년부터 성원국으로서 응당 내야 할 분담금을 지불하지 않은데 따른 정당하고도 단호한 조치였다.

유네스코의 조치가 발표되자 미국무성 대변인은 집권자가 분담금지불을 계속하도록 국회의 승인을 받기 위해 방도를 모색중이라느니,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유네스코와의 교섭에 나설것이라느니 뭐니 하며 변명해나섰다.

《초대국》의 체면을 봐서라도 기구가 감히 미국의 투표권을 박탈하는것과 같은 일은 없을줄 알았는데 일이 이쯤되고보니 세상사람들앞에 창피스럽고 메사해졌던것이다.

1980년대에 유네스코가 자기의 의사를 따르지 않는다고 해서 밸을 부리며 기구에서 탈퇴하였다가 2003년에 체면이고 뭐고 다 줴버리고 다시 기구에 머리를 들이민 미국이고보면 십분 리해될만도 하다.

투표권을 박탈당한 미국에 있어서 유네스코에서 그 존재의 가치가 가련하기 그지없게 되였다.

아니나다를가 미행정부내에서는 이에 대한 우려와 불안의 목소리들이 련방 터져나왔다.

결국 미국은 분담금을 턱대고 유엔기구에 자기 의사를 내려먹이려다가 코만 떼우고 가련한 신세에 처하게 되였다.

국제무대에서 미국이 제밸대로 해먹던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미국은 시대착오적인 《유일초대국》의 망상에서 깨여나 국제사회에서 처신을 바로 해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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