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며칠전 괴뢰국방부 장관 김관진이 《국회》에서 《남북사이에 전쟁이 일면 북은 멸망할것》이라는 도발적악담을 줴친 후 괴뢰합동참모본부 의장 최윤희도 연평도일대를 돌아치며 《도발원점정밀타격》이니 그 누구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라》느니 뭐니 하고 허세를 부렸다.
17일부 《민주조선》은 개인필명의 론평에서 그것은 범무서운줄 모르고 쫄랑거리는 하루강아지들의 무모한 객기에 불과하다고 조소하였다.
론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문제는 괴뢰군부호전광들이 그 누구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라》느니, 《멸망》이니 하는 따위의 말도 안되는 수작들을 늘어놓은것이 괴뢰집권자의 흉심을 반영한것이라는데 있다.
폭로된바와 같이 《정상회담》을 꺼냈다가 황급히 부정하고 유럽행각을 떠난 괴뢰집권자는 도처에서 《북의 핵무기를 용납하지 않을것》이라느니, 《단호하게 가차없이 대응할것》이라느니 하고 떠들며 외세와 작당하여 동족을 해칠 꿍꿍이를 꾸미였으며 서울에 돌아온 후에는 우리를 자극하는 도발적망발들을 계속 줴치면서 북침전쟁준비를 다그치라고 졸개들을 달달 볶고있다. 괴뢰집권자의 흉심은 민족이야 어찌되든 관계없이 북침전쟁을 일으키자는것이다. 이에 따라 김관진이나 최윤희같은 괴뢰군부망나니들은 북침야망을 실현해보려고 악을 쓰고있는것이다.
하지만 괴뢰패당의 북침야망은 오뉴월의 개꿈과 같은것으로서 가소롭기 그지없다.괴뢰들의 북침전쟁도발책동은 오히려 저들의 멸망만을 촉진시킬뿐이다.
괴뢰들이 지금과 같이 민하게 도발적망발을 늘어놓으며 죽지 못해 몸살을 한다면 우리 군대와 인민은 그 소원을 얼마든지 풀어줄수 있다.우리 혁명무력의 호된 불벼락에 뼈다귀도 추리지 못하게 될 그때에 가서 괴뢰패당은 누구를 원망할것도 없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