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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조선학교학생을 인질로 삼는 범죄국가 일본
(조선통신=도꾜)조선중앙통신사는 20일 《학생들을 정치적인질로 삼는 후안무치한 범죄국가》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내용의 론평을 발표하였다.

일본 도꾜도당국과 요꼬하마시교육위원회가 재일조선학교들에 보조금을 지불하지 않기로 결정하였다.

《북조선이 핵, 미싸일로 일본의 평화를 위협》하고 《조선학교시설들이 총련활동에 리용》되고있기때문이라는것이다.

이것은 반공화국, 반총련적대의식과 민족배타주의가 골수에 찬자들의 비렬하고 유치한 망동이다.

일본반동들이 떠벌이는 조선학교탄압리유라는것들은 하나와 같이 저들의 반인륜적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한 궤변에 불과하다.

한때는 《랍치문제》가 어떻소, 《교육내용》이 어떻소 하며 조선학교들에 대한 제재를 운운함으로써 각계의 규탄과 배격을 불러일으켰다.

오늘날에는 우리의 전쟁억제력을 거들다 못해 조선학교들에 《이데올로기학교》, 《대일공작기관》의 어처구니없는 딱지까지 붙이고있는것이다.

올해 미국 CNN방송기자일행이 어느 한 재일조선학교방문기를 통해 전한바와 같이 일본에 있는 조선학교들은 세계의 다른 학교들과 조금도 다를바없는 순수한 교육기관들이다.

이것은 일본반동들이 떠드는 차별리유들이 얼마나 엉터리없는것인가를 보여주고있다.

일본당국자들이 조선학교들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에 날뛰고있는 목적은 무엇인가.

조선학교들에 대한 차별리유들이 일본우익세력이 지금껏 벌려온 반공화국,반총련책동과 일맥상통하다는데 류의하지 않을수 없다.

섬나라정객들은 《대조선핵포기압력》이요 뭐요 하는 저들의 반공화국소동들이 아무런 소득도 없이 결딴나고있는데 대해 극도의 앙심을 품고있다.

결국 저들의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을 기어이 실현할 목적밑에 자국내에 있는 조선학생들을 인질로 삼는 비렬한 짓을 서슴없이 감행하고있는것이다.

일본극우익세력들의 조선학교제재소동이야말로 가장 비렬하고 잔학무도한 반인륜적범죄행위이다.

1965년에 유엔에서 채택된 《온갖 형태의 인종차별을 청산할데 대한 국제협약》은 혈통, 국적 등에 기초한 임의의 차별, 배척, 제한은 모두다 인종차별에 속한다고 규정하고 이를 장려하는 조직과 그에 망라된자들을 국제적범죄자로 규정하였다.

더우기 조선학교 학생들은 일제의 파쑈적인 식민지통치시기 일본에 강제로 끌려와 온갖 고역을 강요당하였던 조선사람들의 후손들이다.

일본당국은 국제법적으로 보나, 력사적사실로 보나 응당 그들에게 배움의 권리를 보장해주어야 할 의무를 지니고있다.

죄악의 력사가 부여한 마땅한 법적, 도덕적의무가 있고 국제사회의 엄정한 여론이 두려웠기에 지금껏 일본은 재일조선학교운영을 공식승인하고 몇해전까지 그 무슨 지원이라는것도 벌리지 않으면 안되였던것이다.

반동적인 대외정책실현을 위해 자국내의 외국인학생들을 정치적인질로 삼는것은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다.

자라나는 새세대들과 교정을 탄압의 대상으로 삼고 그 무엇을 이루어보려는 일본반동들의 잔학무도한 정치테로행위는 제손으로 제눈을 찌르는 결과만을 초래하게 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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