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로씨야의 이따르-따쓰통신이 15일 조선민족음식 김치를 소개하였다.

통신은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조선에서는 비타민이 풍부한 민족음식인 김치가 온갖 질병을 막는 만병통치약으로 알려져있다.

김치는 절인배추로 만든 독특한 음식이다. 현지의학자들이 간주하고있는데 의하면 배추는 면역성을 높여주는 자연남새이며 비전형페염과 조류독감을 포함한 각종 위험한 질병을 예방하는 유일무이한 남새이다.

많은 량의 김치섭취는 여러 질병들을 효과적으로 막을수 있게 한다.

조선사람들의 식탁에 반드시 오르는 김치에는 비타민, 필수아미노산, 광물질들이 함유되여있다.

지금은 김치를 담그는 계절이다.

조선에서는 김치가 공업적방법으로도 생산되고있다.

그러나 대다수 조선사람들은 공장제품보다도 자기들의 식성에 맞게 집에서 담근 김치를 더 좋아한다.

최근시기 김치는 다른 나라들에서도 인기를 끌고있다. 이를테면 1996년 미국 애틀란타시에서 진행된 올림픽경기대회에서 김치는 체육대표단들의 공식적인 식사안내표에 포함되여있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