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우루과이신문 《라 후벤뚜드》 14일부가 《사회주의문명국》이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신문은 다음과 같이 서술하였다.
지금 조선에서는 사회주의문명국의 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제가 실시되고 전반적무상치료제도 보다 높은 수준으로 발전하고있다.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 옥류아동병원 등이 훌륭히 일떠서 전문적인 의료봉사망이 더욱 완비되였으며 각지에 수많은 료양소들이 개건되고있다.
조선을 휩쓸고있는 체육열풍은 그대로 국제경기들마다에서의 놀라운 성과로 이어지고있다.
평양시 중심부의 창전거리를 비롯하여 조선의 도시와 농촌들에 현대적인 살림집들이 계속 일떠서고있으며 인민극장, 릉라인민유원지, 류경원 등 현대적인 문화정서생활기지들이 련이어 건설되여 날로 높아가는 인민들의 요구에 맞는 문화생활조건들이 완비되여가고있다.
또한 온 나라의 수림화, 원림화가 실현되고 도시와 마을들이 풍치수려한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되여가고있다.
결론적으로 말한다면 지금 조선에서는 인민들이 가장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는 훌륭한 전망들이 펼쳐지고있다.
신문은 조선학생소년들의 과외활동사진들을 함께 편집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