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23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남조선괴뢰반역패당의 《원칙고수론》은 범죄적인 북침핵전쟁론이며 북남관계를 폭발국면에로 몰아가는 악랄한 동족대결론이라고 주장하였다.
론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괴뢰들이 떠벌이는 원칙이란 《확실한 억제력을 바탕으로 남북간에 신뢰를 쌓》는다는것이다.《확실한 억제력》이란 다름아닌 미국과의 《동맹》이다.
괴뢰들이 내세우는 북남관계의 원칙이라는것이 외세를 등에 업고 동족과 신뢰를 쌓겠다는것인데 삶은 소대가리도 폭소를 터칠 해괴한 망발이 아닐수 없다.
외세는 절대로 조선반도에 평화가 깃들고 북남관계가 완화되는것을 바라지 않는다.동족대결을 극도로 격화시키고 지역의 불안정을 조성하여 거기에서 어부지리를 얻자는것이 외세의 흉심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괴뢰들이 북남관계를 남조선미국《동맹》에 토대하여 풀겠다고 떠드는것은 결국 외세를 등에 업고 우리와 끝까지 대결하려는 범죄적기도의 발로외에 다른것이 아니다.
더우기 엄중한것은 괴뢰들이 《북핵불용의 원칙》이니, 《핵위협에 공동대처》니 하고 떠벌이면서 미국과 야합하여 북침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 위험천만한 기도를 현실화하고있는것이다.
제반 사실은 괴뢰패당의 《원칙고수론》이야말로 동족대결을 격화시키고 조선반도의 평화를 파괴하는 극악한 대결론, 전쟁론이라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