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23일부 조선의 신문들은 조중친선협조관계를 강화발전시키는것은 조선로동당과 인민의 변함없는 의지이라고 강조하였다.
주체42(1953)년 11월 23일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은래총리와 함께 조중경제 및 문화협조에 관한 협정에 서명하시였다.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이 협정체결은 경제, 문화분야에서 두 나라 협조의 전반적틀거리와 발전방향을 확정함으로써 전통적인 조중친선협조관계의 강화발전을 힘있게 추동한 력사적계기로 되였다고 밝혔다.
론설은 조중 두 나라사이의 경제, 문화협조를 강화하고 친선관계를 발전시키는것은 두 나라에서의 혁명과 건설을 성과적으로 추진시키며 날로 긴장해지는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정세를 안정시키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중요한 담보로 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전통적인 조중친선을 대를 이어 더욱 아름답게 꽃피워나가려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변함없는 의지이다.
우리 당과 인민은 앞으로도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바라시던대로 조중친선협조관계를 보다 강화발전시키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것이다.
조선과 중국의 로세대령도자들께서 마련하시고 발전시켜오신 조중친선협조관계는 두 당,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의 깊은 관심속에 새로운 시대적요구와 조중인민들의 공동의 념원에 맞게 날로 더욱 강화발전될것이다.
《민주조선》도 개인필명의 글에서 조선인민은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리익에 맞는 경제 및 문화교류와 협력사업을 더욱 활발히 진행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